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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태인 6.3억원·김영웅 1.5억원…삼성, 2025년 연봉협상 완료

이성규·좌완 이승현, 억대 연봉 진입

15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4 신한 SOL 뱅크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2차전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삼성 김영웅이 2회말 2사 역전 솔로홈런을 친 뒤 선발 원태인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4.10.15/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푸른 피의 에이스' 원태인(25)의 연봉이 대폭 올라갔다. 알에서 깨어난 김영웅(22)도 억대 연봉에 진입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21일 2025년 선수단 연봉 협상 결과를 발표했다.

프리에이전트(FA) 계약 선수를 제외한 연봉 최고액의 주인공은 원태인이다. 지난해 4억3000만 원을 받던 원태인은 2억 원(47%) 오른 6억3000만 원에 계약했다.

원태인은 2024시즌 28경기에서 159⅔이닝을 소화하며 15승6패 평균자책점(ERA) 3.66의 성적을 거뒀다. 그 결과 곽빈(두산 베어스)과 함께 다승 공동 1위에 올랐다.

국내 투수 중 ERA는 1위다. 승률도 5위(0.714)로 상위권에 올랐다.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낸 원태인은 삼성의 에이스 노릇을 톡톡히 해냈다.

최고 인상률은 내야수 김영웅이 기록했다. 기존 3800만 원에서 295%가 오른 1억5000만 원에 사인했다.

김영웅은 2024시즌 타율 0.252(456타수 115안타) 28홈런 79타점 장타율 0.485를 찍었다. 타율이 다소 낮았지만, 걸리면 넘어가는 '영웅 스윙'으로 리그를 대표하는 거포로 떠올랐다.

특히 포스트시즌에서 4개의 홈런을 쳐 역대 최연소(21세 2개월 4일) 단일 포스트시즌 최다홈런 기록을 쓰기도 했다.

이외에도 외야수 김지찬은 기존 1억6000만 원에서 2억8000만 원으로 뛰었고, 외야수 이성규(6000만 원→1억3000만 원), 좌완 이승현(7000만 원→1억2000만 원)은 청음으로 억대 연봉 반열에 올라갔다.

반면 지난해 7억 원을 받던 박병호는 FA 계약기간이 끝나면서 3억8000만 원에 재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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