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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류현진, 출발이 좋다…올해 첫 실전서 2이닝 2K 무실점 쾌투

KT와 연습 경기서 무4사구 피칭…직구 최고 142㎞

한화 류현진이 26일 일본 오키나와 고친다 야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 한화 이글스 연습경기에서 역투하고 있다. 2025.2.26/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오키나와=뉴스1) 서장원 기자 = 류현진(38·한화 이글스)이 올해 첫 실전 등판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류현진은 26일 일본 오키나와 고친다 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 연습 경기에 선발 등판해 2이닝 2피안타 2탈삼진 무4사구 무실점 피칭을 펼쳤다.

이날 류현진은 총 24구를 던졌고, 직구, 커브, 체인지업을 고루 구사했다. 스트라이크는 17개, 볼은 7개였다. 직구 최고 구속은 142㎞가 나왔다.

1회 선두 타자 배정대를 우익수 뜬공, 이어 황재균을 루킹 삼진으로 잡아낸 류현진은 프리에이전트(FA)로 KT에 합류한 허경민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했다.

한화 류현진이 26일 일본 오키나와 고친다 야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 한화 이글스 연습경기에서 1회초를 마친 뒤 마운드를 내려오고 있다. 2025.2.26/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이어 4번 타자 문상철을 상대한 류현진은 빠른 땅볼 강습 타구를 특유의 반사신경으로 낚아챈 뒤 1루에 던져 아웃카운트 3개를 모두 채웠다.

2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선두 타자 오윤석에게 빗맞은 안타를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그러나 더 이상의 출루는 허용하지 않았다. 강민성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운 류현진은 후속 타자 송민섭에게 유격수 땅볼을 유도해 병살을 이끌어내며 세 타자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목표 이닝을 소화한 류현진은 3회 마운드를 성지훈에게 넘기고 교체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다만 예정됐던 40구를 채우지 못해 곧바로 불펜으로 이동한 뒤 20개의 공을 추가로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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