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티카지노

김도영 돌아왔는데…'부상 병동' KIA, 이번엔 나성범 이탈

26일 광주 LG전서 우측 종아리 다쳐
'어깨 부상' 키움 푸이그, 1군 엔트리 말소

KIA 타이거즈 나성범. 2025.3.20/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부상 악령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해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김도영이 1군으로 돌아온 다음 날, 나성범이 전력에서 이탈했다.

KIA는 27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홈 경기를 앞두고 나성범과 김대유, 박재현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대신 윤중현, 김호령, 박정우가 1군으로 콜업됐다.

나성범의 제외가 눈에 띈다.

KIA는 전날(26일)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 후 한 달 만에 1군 복귀한 김도영의 홈런 포함 2안타 2타점 활약을 앞세워 8-4로 승리했지만, 나성범이 부상을 당했다.

나성범은 1회말 무사 1, 2루에서 병살타를 쳤는데 이 과정에서 1루로 전력 질주하다가 오른쪽 종아리 통증을 느꼈다.

KIA 구단에 따르면 나성범은 정밀 검사 결과 오른쪽 종아리 근육 손상 진단을 받았다.

나성범은 2주 후 재검진 결과에 따라 정확한 복귀 시점이 결정될 예정이다.

키움 히어로즈 외국인 타자 야시엘 푸이그도 이날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푸이그는 23일 고척 두산 베어스전에서 2회말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뒤 투수 김유성의 견제에 귀루하다가 왼쪽 어깨를 다쳤다. 심각한 부상은 피했지만 당분간 경기 출전이 어려운 상태다.

이에 키움은 푸이그가 완벽하게 회복할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을 주기로 결정했다.

rok1954@dqdt.shop

바오슬롯 프리미어카지노 소닉카지노 산타카지노 토르카지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