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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타 황영묵 역전 투런포' 진격의 한화, 연이틀 LG 꺾고 파죽의 4연승

5-2 역전승…'7이닝 2실점' 류현진, 시즌 3승 수확

30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 경기에서 한화 황영묵이 7회초 무사 1루에서 역전 2점 홈런을 치며 환호하고 있다. ⓒ News1 김기남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연이틀 리그 선두 LG 트윈스에 역전승을 거두고 4연승을 질주했다.

한화는 30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LG와 홈 경기에서 5-2로 승리했다.

지난 26일 KT 위즈전부터 파죽의 4연승에 성공한 한화는 시즌 19승(13패)를 달성, LG와 격차를 1.5게임으로 좁혔다.

반면 4연패 수렁에 빠진 LG는 20승 11패가 되며 선두 수성이 위태로워졌다.

한화 선발 류현진은 7이닝 6피안타 6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 시즌 3승(1패)째를 수확했다. 아울러 이날 역대 11번째 개인 통산 1400탈삼진을 달성했다.

타선에서는 황영묵이 결정적인 역전 홈런으로 결승타의 주인공이 됐고, 문현빈도 달아나는 홈런포로 승리에 기여했다. 노시환과 이진영은 멀티히트를 때렸다.

30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 경기에서 한화 선발 류현진이 투구하고 있다. 2025.4.30/뉴스1 ⓒ News1 김기남 기자

2회말 이도윤의 땅볼 타점으로 선취점을 낸 한화는 잘 던지던 류현진이 5회초 박동원에게 동점 솔로포를 허용했고, 7회초 추가 실점해 역전당했다.

그러나 7회말 1사 2루에서 대타로 들어온 황영묵이 바뀐 투수 김진성에게 몬스터월을 넘어가는 역전 투런포를 쏘아올려 단숨에 전세를 뒤집었다.

30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 경기에서 한화 문현빈이 8회말 무사 1루에서 솔로 홈런을 치며 환호하고 있다. 2025.4.30/뉴스1 ⓒ News1 김기남 기자

한화는 8회말에도 문현빈이 배재준에게 솔로포를 날려 4-2로 달아났고, 계속된 찬스에서 대타 허인서가 1타점 2루타를 때려 쐐기를 박았다.

흐름을 잡은 한화는 9회 마무리 김서현이 올라와 1이닝을 무실점으로 삭제하고 시즌 9세이브째를 올렸다.

LG는 선발 요니 치리노스가 6이닝 1실점으로 잘 던졌지만, 불펜 붕괴로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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