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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승' 염경엽 LG 감독 "문보경 만루포로 분위기 가져와"

SSG에 12-4 대승…선발 코엔 윈 데뷔전서 선발승

23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경기, LG 염경엽 감독이 5회말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2025.3.23/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이틀 연속 SSG 랜더스를 꺾고 2연승을 달린 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이 투타에서 활약한 선발 투수 코엔 윈과 4번 타자 문보경의 활약을 치켜세웟다.

LG는 4일 잠실 SSG전에서 12-4 대승을 거뒀다.

5연패 뒤 2연승에 성공한 LG는 22승 12패가 되며 선두 자리를 수성했다.

이날 KBO리그 데뷔전을 치른 일시 대체 외국인 투수 코엔 윈은 6이닝 3실점으로 호투, 데뷔전에서 선발승을 따냈다.

타선에서는 문보경이 멀티홈런 포함 홀로 7타점을 올리며 펄펄 날았다.

경기 후 염 감독은 "타선에서 문보경의 만루홈런으로 전체적인 경기의 분위기를 가져올 수 있었고, 코엔 윈이 편안히 던질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줬다"며 "코엔 윈도 선발로서 충분히 자기 역할을 잘해줬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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