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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P 빅뱅' 2차전, 요키치가 웃었다…길저스 알렉산더에 완승

덴버, 요키치 앞세워 OKC 140-127 제압

덴버 너기치의 니콜라 요키치(오른쪽)가 11일(한국시간) 열린 2024-25 NBA 정규리그 경기에서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의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를 수비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연이틀 펼쳐진 미국프로농구(NBA) 최우수선수(MVP) 후보 간 맞대결 결과는 '무승부'였다. 니콜라 요키치(덴버 너기츠)는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오클라호마시티 선더)를 상대로 먼저 쓴맛을 봤으나 하루 뒤 활짝 웃었다.

덴버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 페이컴 센터에서 열린 2024-25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오클라호마시티를 140-127로 완파했다.

전날(10일) 경기에서 103-127로 대패했던 덴버는 설욕에 성공, 시즌 상대 전적 2승 2패로 균형을 맞췄다. 또 덴버는 시즌 42승 23패로 이날 블루클린 네츠에 패한 LA 레이커스(40승 23패)를 제치고 서부 콘퍼런스 2위로 올라섰다.

오클라호마시티는 덴버에 11경기 차 앞서며 서부 선두(53승 12패) 자리를 굳게 지켰지만, 7연승이 멈췄다.

이번 덴버와 오클라호마시티의 2연전은 NBA MVP 유력 후보로 꼽히는 요키치와 길저스 알렉선더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다.

이번 시즌 NBA MVP 경쟁은 '2파전'으로 굳어졌다. 오클라호마시티의 고공행진을 이끄는 주포 길저스 알렉산더가 사상 첫 MVP 수상을 노리는 가운데 지난 네 시즌 동안 세 차례나 MVP를 수상한 요키치가 도전장을 던졌다.

덴버 너기츠의 니콜라 요키치. ⓒ 로이터=뉴스1

10일 경기에서는 길저스 알렉산더가 40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 3블록슛으로 펄펄 날며 24점 13리바운드 9어시스트를 기록한 요키치에 판정승을 거뒀다.

하루 뒤에는 두 슈퍼스타의 희비가 엇갈렸다. 요키치는 35점 18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맹활약하며 덴버의 대승을 이끌었다. 반면 직전 3경기에서 매 경기 40점 이상 넣었던 길저스 알렉산더는 이날 25점 7어시스트 2블록슛으로 주춤했다.

요키치와 길저스 알렉산더는 이번 2연전에서 장군멍군을 주고 받으며, MVP 경쟁은 더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길저스 알렉산더는 시즌 평균 32.7점 5.1리바운드 6.2어시스트 1.8스틸 1.1블록슛을 기록 중이며 득점 선두, 스틸 공동 2위에 올랐다.

요키치는 시즌 평균 28.9점 13리바운드 10.5어시스트 1.8스틸 0.7블록슛의 성적으로 득점 및 리바운드 3위, 어시스트 2위, 스틸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 NBA 전적(11일)

애틀랜타 132-123 필라델피아

보스턴 114-108 유타

브루클린 111-108 LA 레이커스

샬럿 105-102 마이애미

토론토 119-104 워싱턴

시카고 121-103 인디애나

휴스턴 97-84 올랜도

멤피스 120-118 피닉스

덴버 140-127 오클라호마시티

댈러스 133-129 샌안토니오

골든스테이트 130-120 포틀랜드

뉴욕 133-104 새크라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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