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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오클라호마, 새크라멘토 꺾고 7연승…30팀 중 60승 선점

121-105 낙승

26일 새크라멘토 격파를 이끈 오클라호마시티 가드 길저스-알렉산더. ⓒ AFP=뉴스1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오클라호마시티 선더가 새크라멘토 킹스를 꺾고 동·서부 콘퍼런스 30개 팀 중 가장 먼저 60승 고지에 올랐다.

오클라호마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의 골든1 센터에서 열린 2024-25 NBA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새크라멘토를 121-105로 꺾었다.

7연승에 성공한 오클라호마는 60승12패로 서부 1위를 굳게 지키면서 2위 휴스턴 로키츠(47승26패)와 승차를 13.5경기로 벌렸다.

오클라호마는 2012-13시즌 이후 12년 만에 한 시즌 60승 달성에 성공했다. 당시 오클라호마는 60승22패로 샌안토니오 스퍼스(58승24패)를 제치고 서부 1위에 올랐다.

정규리그 10경기를 남긴 오클라호마는 내친김에 마의 70승 고지에 도전한다. 이제까지 NBA에서 70승을 넘긴 팀은 2015-16시즌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73승9패)와 1995-96시즌 시카고 불스(72승10패)뿐이다.

이날 오클라호마에선 샤이 길저스-알렉산더가 양 팀 통틀어 최다인 32점을 몰아치며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한발짝 다가섰다.

반면 4연패에 빠진 새크라멘토는 28승54패로 서부 13위에 그쳤다.

오클라호마는 전반을 64-42로 앞서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후반부에도 흐름의 변화는 없었다.

오클라호마는 3쿼터 초반 새크라멘토의 키건 머레이, 잭 라빈, 키언 엘리스에게 연달아 3점 슛을 얻어맞아 61-68로 쫓겼다.

이후로도 견고했던 수비벽이 헐거워지며 78-84로 턱밑 추격을 허용했다.

자칫하면 역전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길저스-알렉산더가 빛났다.

그는 경기 종료 50초를 남기고 자유투 2개를 모두 넣었고, 이어 승리에 쐐기를 박는 3점 슛까지 성공시키며 승리를 가져왔다.

◇ NBA 전적(26일)

올랜도 111-104 샬럿

디트로이트 122-96 샌안토니오

뉴욕 128-113 댈러스

마이애미 112-86 골든스테이트

휴스턴 121-114 애틀랜타

멤피스 140-103 유타

오클라호마시티 121-105 새크라멘토

클리블랜드 122-111 포틀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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