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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골든스테이트, 또 휴스턴 격파…PO 2R 진출까지 1승

109-106 제압, 시리즈 전적 3승 1패
클리블랜드, 마이애미에 55점 차 대승…4연승으로 2R 진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29일(한국시간) 열린 2024-25 NBA 서부 콘퍼런스 1라운드 4차전에서 휴스턴 로키츠를 109-106으로 이겼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휴스턴 로키츠와 홈 2연전을 모두 잡으며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진출까지 1승만을 남겨뒀다.

골든스테이트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4-25 NBA 서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 4차전에서 휴스턴에 109-106으로 이겼다.

원정 1·2차전에서 1승 1패를 거뒀던 골든스테이트는 안방에서 3·4차전을 연달아 승리,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우위를 보였다.

남은 경기에서 1승만 추가하면 2년 만에 플레이오프 2라운드 무대를 밟게 된다. 반면 휴스턴은 5년 만에 진출한 플레이오프에서 1라운드 탈락 위기에 처했다.

골든스테이트에서는 '큰 경기의 사나이' 지미 버틀러가 27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브랜딘 포지엠스키도 3점 슛 6개 포함 26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공격에 힘을 보탰고, 스테픈 커리는 17점을 올렸다.

휴스턴은 알페렌 생귄(31점 10리바운드 5어시트)과 프레드 밴플리트(25점 6어시스트)가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슛을 던지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지미 버틀러. ⓒ AFP=뉴스1

두 팀은 경기 내내 박빙의 승부를 펼쳤고, 경기 막판에 승패가 가려졌다.

골든스테이트는 97-101로 뒤진 상황에서 연속 6점을 따내며 전세를 뒤집었지만 밴플리트에게 3점포를 얻어맞아 104-104 동점이 됐다.

승부처에서 버틀러가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버틀러는 종료 59초 전에 자유투 3개를 얻어 모두 성공시켰다.

휴스턴이 2점을 만회한 뒤 골든스테이트는 버틀러와 커리의 슛이 모두 실패했다. 그러나 종료 4초를 남기고 휴스턴의 공격도 무위에 그쳤으며, 버틀러가 결정적인 수비 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후 버틀러는 상대 파울로 얻은 자유투 2개를 모두 넣으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골든스테이트와 휴스턴은 5월 1일 텍사스주 휴스턴 토요타 센터에서 5차전을 펼칠 예정이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29일(한국시간) 마이애미 히트를 꺾고 2024-25 NBA 동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올랐다. ⓒ AFP=뉴스1

동부 콘퍼런스의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마이애미 히트를 완파하고 싹쓸이 4연승으로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진출했다.

클리블랜드는 마이애미와의 4차전에서 138-83으로 크게 이겼다. 클리블랜드의 55점 차 대승은 역대 NBA 플레이오프 4번째 최다 점수 차 승리 기록이다.

이 부문 1위는 1956년 미니애폴리스 레이커스와 2009년 덴버 너기츠가 세운 58점 차 승리다.

클리블랜드는 이날 도너번 미첼(22점) 포함 6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고른 활약을 펼쳤다.

클리블랜드의 플레이오프 2라운드 상대는 인디애나 페이서스-밀워키 벅스 승자다. 인디애나가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앞서 2라운드 진출을 눈앞에 뒀다.

◇ NBA 전적(29일)

클리블랜드 138-83 마이애미

골든스테이트 109-106 휴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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