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남자 농구대표팀이 2025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을 대비해 일본, 카타르를 상대로 네 차례 평가전을 치른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7월 11일부터 20일까지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일본, 카타르와 남자 농구 국가대표 평가전을 펼친다"고 2일 밝혔다.

안준호 감독이 이끄는 남자 농구대표팀은 8월 5일부터 17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리는 2025 FIBA 아시아컵에 출전한다.

대회 통산 두 차례 우승을 차지한 한국은 카타르, 호주, 레바논과 A조에 편성됐다.

농구협회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대표팀 전력 강화를 위해 총 네 차례 평가전을 진행한다.

먼저 7월 11일 오후 7시와 13일 오후 3시에 일본을 상대로 두 차례 평가전을 펼친다.

남자 농구대표팀은 일본을 상대로 2023년 서울과 2024년 도쿄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1승 1패를 거뒀다.

이어 7월 18일 오후 7시와 20일 오후 3시에는 카타르를 초청해 두 차례 평가전을 벌인다.

한국과 카타르는 2025 FIBA 아시아컵 본선 조별 예선에서 만나는데, 이번 평가전은 본 대회에 앞서 모의고사가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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