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창원에서 열리는 창원 LG와 서울 SK의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3, 4차전이 만원 관중 앞에서 펼쳐진다.

창원 LG는 "9일, 11일 진행하는 챔피언결정전 홈경기가 매진됐다"고 8일 밝혔다.

구단에 따르면 3차전은 6일 오후 3시 예매를 시작한 지 약 3분 만에 매진됐고, 4차전은 8일 오후 3시 예매를 시작해 약 2분 만에 모든 표가 팔렸다.

LG는 팬들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Let's Go Champions'가 새겨진 응원 티셔츠를 입장하는 모든 관중에게 지급한다.

4강 플레이오프에 진행한 챔피언결정전 진출 기원 출석이벤트 추첨도 진행한다.

4강 플레이오프 1, 2차전을 스마트티켓으로 관람한 팬들을 대상으로 경기 종료 후 추첨을 통해 300만 원 상당의 LG 전자 오브제 스타일러 총 3대를 지급한다.

한편 서울 원정에서 2연승을 거둔 LG는 홈에서 3, 4차전을 치른다. 창단 첫 우승에 도전하는 LG는 홈 2연전을 모두 잡고 우승 축포를 터뜨린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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