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트리플잼, 8개팀 참가 24일 부천체육관서 개막
1차 대회 조 편성 및 경기 일정 확정
- 서장원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오는 24일 부천 체육관에서 열리는 '2025 하나은행 WKBL 3x3 트리플잼' 1차 대회 출전팀을 추가하고, 조 편성 및 경기 일정을 20일 확정했다.
WKBL은 연합팀으로 구성된 W-유나이티드(UNITED)팀의 추가 참가를 확정했다. 송윤하(KB스타즈), 허유정(신한은행), 이윤미(KB스타즈), 김채은(신한은행) 등 3x3 국가대표 출전 선수 및 후보군에 이름을 올렸던 선수들로 구성된 연합팀이다.
이번 연합팀은 국가대표 3x3 농구 선수 풀 강화 및 향후 3x3 대회를 준비하는 차원에서 출전한다.
조 편성 및 경기 일정도 확정했다. 총 8개 팀이 참가하는 1차 대회는 4팀씩 A와 B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다. A조는 하나은행, 한솔레미콘, 신한은행, KB스타즈가 포함됐다. B조는 우리은행, 삼성생명, BNK 썸, W-유나이티드가 경쟁한다.
24일 오전 9시 30분부터 열리는 A조 하나은행과 한솔레미콘의 경기를 시작으로 총 12경기의 예선 경기가 열리며, 각 조 1위, 2위 팀이 4강 토너먼트에 진출해 4강전, 결승전 순으로 대회가 진행된다. 세부 경기 일정은 WKBL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든 관중은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당일 오전 9시부터 부천 체육관 1층 출입구를 통해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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