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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토리노 동계유니버시아드 종합 2위…쇼트트랙 김길리 5관왕

금 8·은 6·동 6…쇼트트랙서 대부분 메달 나와
피겨 차준환 동메달·스노보드 마준호 은메달

쇼트트랙 김길리(가운데)와 서휘민(왼쪽)이 24일(한국시간) 열린 토리노 동계 세계 대학 경기대회 쇼트트랙 여자 1000m에서 금, 은메달을 차지한 뒤 시상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FISU SNS 캡처)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2025 토리노 동계 세계대학경기대회(유니버시아드)에 출전한 한국 선수단이 종합 2위의 호성적으로 대회를 마쳤다.

한국은 24일(한국시간) 막을 내린 토리노 동계 세계 대학 경기대회에서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 동메달 6개 등 20개의 메달을 획득해 종합 2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 6개 종목 123명을 파견한 한국은 쇼트트랙(금 8, 은 4, 동 5), 스노보드(은 1), 컬링(은 1), 피겨(동 1)에서 메달을 획득했다.

20개의 메달 중 무려 17개를 책임진 쇼트트랙의 활약이 돋보였다. 쇼트트랙은 9개의 금메달 중 남자 5000m 계주를 제외한 8개의 금메달을 싹쓸이했다.

대회 마지막 날에도 쇼트트랙 대표팀은 남녀 1000m에서 김태성(화성시청)과 김길리(성남시청)가 나란히 우승했다. 남자부는 배서찬(경희사이버대)과 이동현(단국대)까지 은, 동메달을 싹쓸이했고, 여자부도 서휘민(고려대)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길리와 서휘민, 김건희(성남시청), 이지아(한양사이버대)가 함께 한 여자 3000m 계주도 금메달을 추가했다.

토리노 세계 대학 경기대회에 출전한 한국 선수단이 폐회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체육회 제공)

여자부 에이스 김길리(성남시청)는 500m, 1000m, 1500m, 혼성계주, 여자 3000m 계주 등 출전한 전 종목에서 금메달을 휩쓸어 5관왕에 올랐으며, 남자부 김태성도 4관왕(500m, 1000m, 1500m, 혼성계주)을 차지했다.

피겨스케이팅 차준환(고려대)은 남자 싱글 종목에서 동메달을 거머쥐었고, 스키 종목의 마준호(한국체대)도 스노보드 알파인 남자 평행 대회전에서 은메달을 가져갔다.

여자 컬링 역시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선수단은 23일 폐회식에 참석한 뒤 해단식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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