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8년 만에 열리는 겨울 축제… 하얼빈 동계 AG 선수단 선전 다짐
2017년 이후 8년 만에 열리는 대회…선수단 본진 5일 출국
- 김성진 기자
(서울=뉴스1) 김성진 기자 =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 나서는 한국 선수단이 결단식을 갖고 성공적인 대회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결단식에는 선수단을 포함해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당선인,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대한체육회 임원, 시도체육회 및 참가 종목 단체 임직원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유인촌 장관은 축사에서 "8년 만에 열리는 대회인 만큼 선수들의 기대와 각오도 남다를 것"이라면서 "모든 선수단이 대회가 끝날 때까지 안전하게 훈련에 임하고, 각자의 종목에서 멋진 페어플레이를 보여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홍훈 선수단장은 답사에서 "선수 여러분이 대회의 주인공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 목표한 성과를 거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 삿포로 대회 이후 8년 만에 열리는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은
동계아시안게임 사상 최다인 34개국 1275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2월 7일부터 14일까지 열린다.
우리나라는 6개 종목에 총 223명(선수 149명, 임원 74명)의 선수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선수단 본단은 2월 4일에 출국해 2월 15일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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