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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2관왕' 오상욱, 6개월 만에 출전한 국제대회서 우승

박상원은 동메달 획득

대한민국 펜싱 대표팀 오상욱/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2024 파리 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2관왕 출신 오상욱(대전광역시청)이 6개월 만에 출전한 국제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상욱은 25일(한국시간) 불가리아 플로브디프에서 열린 국제펜싱연맹(FIE) 사브르 월드컵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세계 1위 세바스티앵 파트리스(프랑스)를 15-11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오상욱은 지난해 8월에 끝난 파리 올림픽에서 남자 사브르 최초로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단체전에서 3연패를 견인했다.

하지만 올림픽 이후 국제대회에 출전하지 않고 부상 회복에 전념했다.

재충전을 마치고 6개월 만에 국제대회에 나선 오상욱은 여전히 세계 최강의 기량을 자랑했다.

오상욱은 64강전에서 카시안 치두(루마니아)를 15-5로 가볍게 꺾고, 32강전에서 라즈반 우르사키(루마니아)를 15-2로 여유 있게 제압했다. 이어 16강전에서 싱 카란 싱(인도)을 15-11, 8강전에선 미국의 콜린 히스콕을 15-14로 제치고 준결승에 올랐다.

준결승전에서도 오상욱은 산드로 바자제(조지아)를 15-13으로 꺾은 뒤 현재 세계 1위인 파트리스까지 제압했다.

지난 12일 튀니지 튀니스에서 열린 그랑프리에서 국제대회에서 개인전 첫 우승을 차지했던 박상원(대전광역시청)은 준결승에서 파트리스에 11-15로 패배, 동메달을 따냈다.

이로써 박상원은 국제대회 개인전 연속 입상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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