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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김채연, ISU '베스트 의상' 후보 선정…"어머니가 만든 옷"

차준환은 베스트 의상·엔터테이닝 프로그램 후보

피겨 김채연이 12일 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피겨 여자 싱글 쇼트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2025.2.12/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김채연(경기 일반)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2025 피겨 스케이팅 어워즈 '베스트 의상상' 후보로 선정됐다.

ISU가 선정하는 베스트 의상상은 2024-25시즌 창의성과 독창성을 가장 잘 드러낸 의상을 선보인 선수와 디자이너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4일(한국시간) ISU가 발표한 20명의 후보 중에는 김채연과 의상을 만든 김채연의 어머니 이정아 씨도 함께 후보에 올랐다.

김채연은 이번 시즌 쇼츠 프로그램에서 패션 전공자인 어머니가 만든 강렬한 디자인의 검은색 의상을 입고 연기를 펼쳤다.

김채연은 지난달 2025 하얼빈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딴 뒤 수상소감에서 "다른 선수들은 의상실에서 받아 입는 편인데, 난 직접 만들어주니 옷에 대한 애착이 더 크다"며 만족을 표하기도 했다.

남자 선수 중에선 차준환(고려대)이 2024-25시즌 프리 스케이팅 때 입고 나선 의상이 베스트 의상상 후보에 올랐다. 이 의상은 배경술 디자이너의 작품이다.

아울러 차준환은 프리 스케이팅 프로그램으로 '베스트 엔터테이닝 프로그램' 후보에도 선정됐다.

한편 ISU는 10일까지 온라인 팬 투표와 미디어 투표로 베스트 의상, 베스트 엔터테이닝 프로그램, 최우수 코치, 최우수 안무가 등 4개 부문 최종 후보를 선정한다. 이후 6명의 심사위원이 최종 수상자를 정한다.

각 부문 최종 수상자는 오는 31일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 현장에서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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