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장미란 제2차관, 장애인 체육 동계종목 간담회 개최
내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 패럴림픽 지원 방안 논의
- 권혁준 기자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장미란 제2차관이 19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장애인 동계종목 선수대표와 지도자, 대한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대한장애인스키협회 임원 등 관계자 10명을 만나 장애인 동계스포츠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내년 열리는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패럴림픽에서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단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게 하기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동계 훈련시설 확충 등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단의 전반적인 훈련 환경 개선을 비롯해 내년 동계 패럴림픽 기간 중 국가대표 선수단이 안전한 환경에서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동계종목 세대교체를 위한 신인선수 육성 투자와 국제대회 참가 지원 확대에 대한 필요성도 제시했다.
장미란 차관은 "1년 앞으로 다가온 동계 패럴림픽 준비를 위해 지금도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을 것"이라며 "문체부는 남은 기간 충실히 준비해 장애인 동계종목 국가대표 선수단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대한장애인체육회, 가맹단체와 적극 협력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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