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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 쉽지 않은 ATP 통산 100번째 우승…세계 32위에 패배

몬테카를로 마스터스 2라운드서 0-2 완패

노박 조코비치.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노박 조코비치(37‧세르비아)의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통산 100회 우승이 또 무산됐다.

세계 5위 조코비치(37)는 9일(현지시간)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열린 몬테카를로 마스터스 2라운드에서 알레한드로 타빌로(32위·칠레)에게 0-2(3-6 4-6)으로 완패했다.

조코비치는 이날 무려 29개의 실수를 범하며 탈락했고, ATP 통산 100회 우승도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조코비치는 "괜찮은 경기력을 기대했는데, 이에 미치지 못했다. 끔찍했다"면서 "상대가 강하기 때문에 쉽지 않은 경기를 예상했다. 하지만 이정도로 최악의 결과를 낼줄은 몰랐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최악의 경기 내용으로 패하는 것은 정말 끔찍한 일이다. 경기를 지켜본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 뿐"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파리 올림픽에서 고대하던 금메달(남자 단식)을 목에 건 조코비치는 이후 투어 대회에서는 정상에 서지 못했다.

최근 ATP 1000시리즈 마이애미오픈에서는 결승까지 올랐지만, 19세 신성 야쿠프 멘식(23위·체코)에게 0-2로 패하면서 100번째 우승이 무산됐다.

한편 ATP 투어에서 통산 100승을 달성한 선수는 지미 코너스(109회), 로저 페더러(103회) 등 단 2명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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