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전국생활체육대축전서 현장 소통 강화
- 김도용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대한체육회는 27일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지난 24일부터 이날까지 전남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 생활체육 동호인들과 적극 소통했다"고 밝혔다.
유승민 회장은 대회 기간 파크골프, 배드민턴, 그라운드골프, 게이트볼, 탁구, 테니스 등 종목별 경기장을 방문해 동호인들을 응원하는 등 현장을 세심히 살폈다.
유 회장은 "현장에서 다양한 종목의 동호인을 만나 그들이 열정을 발휘하는 모습을 보며 스포츠가 가진 진정한 힘을 느꼈다. 앞으로 더 많은 동호인이 건강하고 즐겁게 스포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의견을 청취하고,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전문선수 못지않은 투지로 대회에 임하는 어르신 동호인들을 보며 큰 감동을 받았다"면서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해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스포츠를 통해 건강을 증진하고, 궁극적으로는 국민 전체의 건강 수준을 높여 사회적 복지 부담을 줄이는 데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대축전 폐회식은 27일 오후 4시 목포다목적체육관에서 김나미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송진호 전라남도체육회장, 명창환 전라남도행정부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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