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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단식 2연승…박주봉호, 배드민턴 혼합선수권 3연승, 8강행

체코, 캐나다 이어 대만에 4-1 승…B조 1위 확정
돌아온 에이스 안세영, 42분 만에 2-0 완승

배트민턴 안세영. 2025.3.18/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이 제19회 세계혼합단체선수권대회(수디르만컵) 3연승을 질주하며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박주봉 감독이 이끄는 배드민턴 대표팀은 30일(한국시간) 중국 샤먼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대만을 4-1로 꺾고 승리했다.

앞서 체코(4-1)와 캐나다(4-1)를 꺾고 일찌감치 8강에 오른 한국은 이날 대만까지 제압함으로써 3전 전승으로 B조 1위를 확정했다. 한국에 패한 대만은 2승 1패, B조 2위로 8강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는 대륙별 지역 예선전을 거쳐 본선에 오른 16개 팀이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다. 이후 각 조 상위 두 팀이 8강 토너먼트에 진출, 우승팀을 가린다.

한국은 2017년 호주 골드코스트에서 개최된 제15회 대회 우승 이후 8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린다.

수디르만컵은 남자 단식, 여자 단식, 남자 복식, 여자 복식, 혼합 복식이 각 1게임씩 펼쳐지며 총 5게임 중 3게임을 먼저 이기면 승리하는 방식이다. 3승을 선점해도 5번의 매치를 모두 다 소화한다.

이날 대만과의 경기에서 한국은 혼합 복식에서 서승재(삼성생명)-채유정(인천국제공항) 조가 29분 만에 2-0(21-12 21-10) 완승을 거두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이어진 여자 단식에서 에이스 안세영(삼성생명)이 추핀첸을 42분 만에 2-0(21-7 21-13)으로 가볍게 누르고 2승을 선점했다.

세번째 경기인 남자 단식에 나선 조건엽(성남시청)이 린쥔이에게 0-2(15-21 10-21)로 패하면서 반격을 허용했지만, 여자 복식의 백하나(인천국제공항)-이소희(인천국제공항) 조가 2-1(17-21 21-12 21-12) 역전승을 따내면서 승리를 확정했다.

이후 마지막 남자 복식 경기에서도 서승재-김원호(삼성생명) 조가 역시 2-1(21-16 19-21 21-12)로 승리하면서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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