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한국프로골프협회(KPGA)는 19대 기술교육위원회를 출범했다고 9일 밝혔다.

기술교육위원회는 KPGA 회원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포함한 세미나와 포럼, 각종 학습 콘텐츠를 위한 커리큘럼을 개발한다.

또 KPGA 회원들이 국내 골프 산업 내 다양한 분야에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게 지원하며 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위해 KPGA는 대한골프협회 김주연 대표팀 상비군 코치를 새 기술교육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기술교육위원으로는 △이시우 빅피쉬골프아카데미 원장 △하정훈 경희대 골프산업학과 겸임교수 △이장건 서울시 골프협회 전무이사 △임효성 안양대 체육학과 교수 △김민준 고양CC 아카데미 원장 △김민재 군산 골프아카데미 원장 △김민호 인성골프아카데미 원장 △서상진 레인보우 골프아카데미 원장이 포함됐다.

김 신임 기술교육위원장은 "회원들이 국내 골프산업 시장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여러 신규 사업을 추진해 가며 골프 저변 확대를 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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