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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선7, 덕신EPC 챔피언십 정상…KLPGA 정규 투어 첫 우승

11언더파 기록, 2위 임진영에 5타 차 리드

김민선이 27일 충북 충주 킹스데일GC에서 열린 '덕신EPC 챔피언십' FR 1번 홀에서 티샷을 있다. (KL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4.27/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김민선7(22)이 한국프로골프(KLPGA)투어 데뷔 후 처음으로 정상에 올랐다.

김민선은 27일 충북 충주의 킹스데일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덕신EPC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합계 11언더파 277타를 기록한 김민선은 6언더파 282타를 친 2위 임진영(22)에 5타 차 앞서며 덕신EPC 챔피언십 초대 우승자가 됐다.

지난 2023년 정규투어에 데뷔한 김민선의 첫 우승이다.

앞서 김민선은 2024시즌 후 열린 이벤트 대회인 위믹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정규 투어 최고 성적은 2024년 MBN 여자오픈 준우승이다.

올 시즌에는 지금까지 4개 대회에 출전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25에서 기록한 공동 13위가 최고 성적이었다.

이번 대회 2라운드부터 선두에 오른 김민선은 이날도 안정적인 경기를 펼쳤다. 김민선은 5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내더니 6번홀(파5)에서도 한 타를 더 줄이는 데 성공했다.

기세를 높인 김민선은 10번홀(파4)과 11번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선두 자리를 공고히 했다.

김민선은 12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더 이상 실수하지 않으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임진영은 단독 2위에 올라 개인 최고 성적을 달성했다. 임진영의 최고 성적은 2022년 대유위니아·MB오픈에서 기록한 공동 6위다.

지난주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했던 방신실(21)은 1타를 줄이는 데 그쳐 최종 합계 4언더파 284타로 공동 5위를 마크했다.

dyk0609@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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