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테일러메이드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의 커리어 그랜드슬램 달성을 기념, 한정판 아이언 'RORS PROTO'를 출시한다.

테일러메이드는 20일 "매킬로이의 커리어 그랜드슬램 달성을 기념하는 'RORS PROTO' 아이언은 그가 실제 투어에서 사용하는 스펙과 동일하게 커스텀 주문을 통해서만 구매가 가능하다"며 "국내에서는 200세트 한정으로 판매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내용물은 아이언 4번부터 9번, PW로 구성되며, 또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기념하는 카드가 제공된다.

'RORS PROTO' 아이언 주문은 21일부터 30일까지이며 테일러메이드 직영점인 테일러메이드 서울과 압구정 매장, 전국 일부 프리미엄 골프 매장에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테일러메이드는 "'RORS PROTO'는 매킬로이 전용 아이언"이라면서 "P730 단조 아이언을 기반으로 7번과 8번 아이언은 매킬로이의 선호에 맞춰 얇은 탑 라인을 갖추고 있다. 또한 TW2 그루브를 적용해 다양한 조건에서 최고의 컨트롤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매킬로이는 지난 4월 2025 마스터스에서 우승컵을 품에 안으며 자신의 골프 인생 최대 숙원이던 PGA 4대 메이저 대회를 모두 석권하는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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