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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쇼, 4번째 재활 등판서 6이닝 무실점…'부상 병동' 다저스에 희소식

수술 후 처음으로 6이닝 소화…빅리그 복귀 임박

다저스 클레이턴 커쇼.ⓒ AFP=뉴스1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는 LA 다저스 선발 투수 클레이턴 커쇼가 네 번째 재활 등판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커쇼는 7일(한국시간) 애리조나 컴플렉스 리그(ACL)의 신시내티 레즈 산하 팀을 상대로 선발 등판해 6이닝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커쇼는 6이닝 동안 피안타 없이 볼넷 하나만을 내주는 짠물 피칭으로 상대 타선을 봉쇄했다. 삼진은 4개를 잡아냈다.

투구 수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이 밝힌 빅리그 복귀 조건인 '6이닝 90개'에 근접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비시즌 왼쪽 발가락과 왼쪽 무릎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인 커쇼는 재활 등판을 정상적으로 소화하면서 빅리그 복귀를 앞두고 있다.

트리플 A에서 치른 이전 재활 등판 경기에서 66개를 던지며 부상 후 처음으로 5이닝을 소화했다. 그리고 이날 6이닝을 던지면서 복귀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MLB닷컴은 "6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는 커쇼는 (날짜가 끝나는) 5월 17일 이후 부상자 명단에 있을 수 없다. (날짜 만료 전) 최소 한 번 더 재활 등판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커쇼의 복귀는 '부상 병동' 다저스에 큰 힘이 될 수 있다. 현재 블레이크 스넬과 타일러 글래스노우가 부상으로 빠져 있어 전통적인 선발 투수는 네 명뿐이다. 커쇼가 돌아온다면 정상적인 5인 선발 로테이션을 가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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