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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A 0.90' 다저스 야마모토, MLB 투수 파워랭킹 3위

리그 평균자책점 전체 1위…유일한 0점대

다저스 선발 투수 야마모토. ⓒ AFP=뉴스1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올 시즌 메이저리그(MLB)에서 유일하게 0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 중인 야마모토 요시노부(LA 다저스)가 투수 파워랭킹 전체 3위에 랭크됐다.

MLB닷컴은 9일(한국시간) 최근 투구 내용을 바탕으로 투수 파워랭킹 톱10을 선정, 발표했다. 야마모토는 3위에 자리했다.

지난 시즌 빅리그에 데뷔한 야마모토는 2년 차인 올해 더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올 시즌 7경기에 선발 등판해 40이닝을 소화하며 4승 2패, 탈삼진 49개를 기록했다.

눈에 띄는 건 평균자책점이다. 0.90으로 리그 전체 1위이자 유일한 0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 중이다. 4월 등판한 4경기에서 자책점은 단 1점뿐이며, 가장 최근 등판인 5월 3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서도 6이닝 무실점 쾌투로 승리 투수가 됐다.

MLB닷컴은 "오프시즌 내내 화제는 사사키 로키에게 집중됐지만, 현재까지 다저스를 빛내고 있는 투수는 야마모토"라며 "야마모토는 다저스가 왜 그에게 막대한 투자를 했는지 명확히 보여주고 있다. MLB 평균자책점 1위인 야마모토는 첫 7경기에서 단 한 번도 2실점 이상 허용하지 않았으며 최근 4경기 중 3경기는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며 활약상을 조명했다.

한편 파워랭킹 1위에는 지난해 아메리칸리그 투수 3관왕과 사이영상을 받은 타릭 스쿠발(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이 선정됐다. 스쿠발은 최근 5번의 선발 등판에서 3승 무패, 3실점 38탈삼진 1볼넷의 뛰어난 피칭을 했다.

2위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헌터 브라운이 차지했다. 브라운은 올 시즌 7번의 선발 등판에서 모두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 이하)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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