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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배지환, 대주자로 출전해 연이틀 도루…1타수 무안타

시즌 2호 도루 성공했으나 첫 안타는 다음 기회로
피츠버그 9회말 끝내기로 4-3 승리

배지환(26·피츠버그 파이리츠). ⓒ AFP=뉴스1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배지환(26)이 대주자로 출전해 이틀 연속 도루를 성공시켰다. 다만 시즌 첫 안타의 기회는 다음으로 미뤘다.

배지환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홈 경기에서 6회말 대주자로 교체 출전, 1타수 무안타 1도루를 기록했다.

피츠버그는 3-0으로 앞서던 6회말 선두타자 알렉산더 카나리오가 볼넷을 골라 나가자 배지환을 대주자로 내보냈다.

후속타자 토미 팜이 삼진으로 물러났고, 제러드 트리올로도 삼진으로 물러나는 상황에서 배지환이 도루를 시도해 세이프 판정을 받았다.

배지환의 시즌 2호 도루. 전날(11일) 미네소타전에 이은 이틀 연속 도루다.

다만 후속타 불발로 추가 진루를 하진 못했다.

배지환은 7회초 카나리오의 위치인 중견수로 그대로 들어가 수비를 소화했다.

3-3 동점이 된 8회말에는 콜업 후 첫 타석의 기회를 잡았다.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배지환은 2루 땅볼로 물러났다.

배지환은 지난 3월30일 마이애미 전에서 유일하게 선발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고, 이후 처음으로 빅리그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시즌 마수걸이 안타는 아직 기록하지 못했다.

피츠버그는 9회말 1사 만루에서 조이 바트의 내야 땅볼 때 3루 주자가 홈에서 세이프 판정을 받으며 4-3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전날 패배를 설욕한 피츠버그는 시즌 전적 14승27패를 마크했다.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최하위.

애틀랜타는 19승21패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3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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