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티카지노

뮌헨 GK 노이어, 황당 부상…동료 득점에 기뻐하다 통증 호소

레버쿠젠과 UCL 16강 1차전 도중 교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 중 근육 부상으로 교체 된 마누엘 노이어.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김민재가 속한 독일 바이에른 뮌헨의 베테랑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39)가 득점 장면에서 동료들과 기뻐하다 황당한 부상을 당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6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레버쿠젠을 3-0으로 완파했다.

사비 알론소 감독 체제의 레버쿠젠에 6경기 연속 무승(3무 3패)으로 고전했던 바이에른 뮌헨은 7경기 만에 승리를 따냈다.

3골 차 승리지만 위기도 있었다. 주전 골키퍼가 노이어가 2-0으로 앞선 후반 13분 다리에 통증을 호소하며 경기장을 빠져나갔기 때문이다.

노이어는 자말 무시알라가 추가 골을 넣자 하프 라인 근처에서 동료들과 함께 기쁨을 나눈 직후 다리에 불편함을 느꼈다. 그라운드에 주저앉은 노이어는 요나스 우르비히와 교체됐다.

2003년생 우르비히는 바이에른 뮌헨에서의 첫 경기를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치러야했는데, 다행히 실점 없이 마쳤다.

경기 후 뱅상 콩파니 뮌헨 감독은 "득점을 축하하는 과정에서 부상이 발생했다. 가끔 있는 일이지만 안타까운 부상"이라고 전했다.

이어 "누가 경기에 나서도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며 "우르비히를 믿는다"고 덧붙였다.

데뷔전을 치른 우리비히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SNS)에 "평생 기억에 남을 하루가 될 것 같다. 팬들의 응원 덕에 데뷔전에 특별하게 임했다"면서 "노이어의 쾌유를 빈다"고 소감을 전했다.

노이어의 부상은 경미한 수준으로 보인다. 막스 에베를 바이에른 뮌헨 디렉터는 "근육 문제"라면서 "아직 의료진으로부터 특별히 연락받은 것이 없다. 이것은 좋은 징조"라며 생각보다 심각한 상황은 아닐 거라고 전망했다.

dyk0609@dqdt.shop

바오슬롯 프리미어카지노 소닉카지노 산타카지노 토르카지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