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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을 떠날 이유 없다"…김민재, 이적설 직접 일축

첼시·뉴캐슬 등 관심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 AFP=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는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가 이적설을 직접 일축했다.

김민재는 30일(한국시간) 독일 매체 '슈포르트 빌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 팀을 떠날 이유가 없다. 바이에른 뮌헨에 계속 남을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이적설이 불거진 이후 김민재가 직접 거취에 대해 입을 연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시즌 '빅클럽'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한 김민재는 줄곧 주전으로 뛰며 탄탄한 입지를 구축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다소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아킬레스건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되지 못했음에도 팀 사정상 휴식 없이 강행군을 소화했고, 이 과정에서 몇 차례 결정적 실수를 범해 비난의 중심에 섰다.

현지 매체에서는 바이에른 뮌헨이 김민재를 '판매 불가' 선수에 포함시키지 않았다고 보도했고 때마침 첼시, 뉴캐슬 유나이티드(이상 잉글랜드), 유벤투스(이탈리아) 등에서 김민재에게 관심이 있다는 루머도 돌았다.

이적설에 대한 팀의 침묵과 혹사를 당하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김민재의 상황 등을 고려했을 때 이적 가능성이 다분한 분위기였다.

이런 상황에서 김민재는 직접 "물론 두고 봐야겠지만, 이 팀을 떠날 이유가 없다"며 단호하게 잔류 의지를 내비쳤다.

이어 "지난 7개월 동안 아킬레스건 부상 때문에 몸 상태가 좋지 않은 건 사실이다. 하지만 다음 시즌에는 더 좋은 몸 상태를 유지해, 지금보다 더 잘 해내고 싶다"며 바이에른 뮌헨에서의 부활을 다짐했다.

한편 바이에른 뮌헨과 김민재는 지난 시즌 입단할 당시 2028년까지 5년 계약을 맺었다.

김민재는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등을 합쳐 43경기(3골)를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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