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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생 윤도영도 유럽으로?…EPL 브라이튼, 4년 계약 제안

대전 임대돼 올해까지 K리그1 활동한 뒤 합류 유력

25일(현지시간) 태국 빠툼타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 8강전 한국과 태국의 경기 후반전, 윤도영이 골을 넣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2023.6.26/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지난해 말 강원FC를 떠나 유럽 무대에 진출한 양민혁(QPR)에 이어 2006년생 동갑내기 윤도영(대전)도 영국행이 임박했다.

글로벌 매체 '디애슬레틱'은 21일(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브라이튼이 윤도영에게 4년 계약을 제안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지난달 윤도영의 EPL 이적이 임박했다고 알렸던 이 매체는 이번엔 브라이튼이 4년 계약을 제시했다고 더 구체적인 협상 상황까지 전했다.

디애슬레틱은 "윤도영은 현재 중국 선전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아시안컵을 마친 뒤 브라이튼 이적 협상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다만 윤도영은 곧바로 팀에 합류하지는 않고, 올해 말까지는 대전 소속으로 임대돼 한 시즌을 소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매체 보도에 따르면 윤도영은 2025시즌 K리그1 일정을 치른 뒤 브라이튼에 합류하게 된다.

지난해 7월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와 사인했지만 2024시즌 K리그1 잔여 일정을 모두 마치고 토트넘에 합류했던 양민혁과 비슷한 방식이다.

윤도영은 양민혁과 함께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에서 활약했고, 지난 시즌 K리그1에서 고교생 신분으로 함께 돌풍을 일으킨 '절친'이다.

영플레이어상 양민혁에게 가려지긴 했지만 윤도영도 지난해 1월 준프로 계약에 이어 8월 정식 계약까지 맺었고, 2024년 프로 첫 시즌 19경기 1골 3도움으로 존재감을 보였던 바 있다.

브라이턴은 이번 시즌 EPL서 9승10무6패(승점 37)로 20개 팀 중 10위를 달리고 있다.

만약 윤도영이 브라이튼 유니폼을 입으면, 일본 국가대표이자 브라이튼의 에이스인 미토마 가오루와 함께 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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