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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태어나는 FIFA 클럽 월드컵…총상금 1조4400억, 울산HD 참가

2조8800억 수익 예상…미출전 팀에도 연대 지원금

국제축구연맹(FIFA)이 클럽 월드컵 총상금을 10억달러(약 1조4400억)로 책정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국제축구연맹(FIFA)이 2025 클럽월드컵의 총상금 규모를 10억달러(약 1조4400억원)로 책정했다.

FIFA는 6일(한국시간) "집행위원회를 거쳐 오는 6월부터 7월까지 미국에서 펼쳐지는 클럽월드컵 총상금을 10억달러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자세한 상금 배분 방식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았았지만 경기 결과에 따라 차등 지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은 "FIFA 클럽 월드컵은 클럽 축구의 정점이다. 다른 대회에서 볼 수 없던 규모로 참가 클럽 전체에 혜택을 줄 것"이라며 "FIFA는 이 대회에서 발생한 수익을 단 한 푼도 가져가지 않을 것이다. 상금은 전 세계 클럽 축구를 연대로 이끌 것이다. 전례 없는 금액을 축구 발전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FIFA는 클럽 월드컵에서 20억 달러(약 2조8800억원)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FIFA는 대회에 참가한 구단들뿐만 아니라 대회에 못 나서는 팀들 연대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7팀씩 참가했던 클럽 월드컵은 2025년부터 32팀으로 확대됐다. 개최 주기도 1년에서 4년으로 개편됐다.

FIFA가 규모를 확대하면서 일부 구단은 험난한 일정에 대해 불만을 제기했다. 그러자 FIFA는 막대한 상금을 약속하면서 협조를 요청했다.

확대된 뒤 펼쳐지는 첫 클럽 월드컵은 6월 15일부터 7월 13일까지 미국 마이애미를 포함한 11개 도시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를 비롯해 김민재가 뛰는 바이에른 뮌헨(독일), 이강인이 속한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등 세계 최고의 명문 팀들이 대거 나선다.

K리그에서는 울산 HD가 유일하게 도전장을 던진다. 울산은 플루미넨시(브라질),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 마멜로디 선다운스(남아공)와 F조에서 경쟁한다. 이 기간에는 전 세계의 프로축구 1부리그가 모두 멈춰 세계 최고의 클럽 탄생을 지켜본다.

한편 FIFA는 2028년부터 여자 클럽월드컵도 개최할 예정이다. 여자 클럽월드컵 역시 4년에 한 번씩 열리는데, 총 19개 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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