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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공격수 양현준 "멘털적으로 더 강해졌다…공격적 드리블 자신"

홍명보호, 20일 오만, 25일 요르단과 월드컵 예선
오세훈 "중요한 2연전…좋은 경기 펼칠 자신있다"

축구대표팀 공격수 양현준(대한축구협회 인터뷰 영상 캡처)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최근 유럽 무대에서 급성장한 축구대표팀 공격수 양현준(셀틱)이 "멘털적으로 더 강해졌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3월 A매치 2연전(20일 오만·25일 요르단)을 위해 홍명보호에 합류한 양현준은 18일 대한축구협회와의 인터뷰를 통해 "1년 만에 (대표팀에) 들어와서 기쁘다. 홍명보 감독님 부임 후에는 처음 대표팀에 합류했는데, 설렘 반 긴장 반"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양현준은 시즌 중반까지만 해도 셀틱에서 주전 경쟁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최근 5경기에서 3골 3도움을 기록하는 등 완전히 다른 선수가 됐다. 이번 시즌 양현준은 28경기 5골 6도움으로 성공적인 시간을 보내고 있다.

상승세를 등에 업은 양현준은 지난해 2월 열렸던 카타르 아시안컵 4강 요르단전 이후 1년 1개월 만에 다시 대표팀에 호출됐다.

양현준은 "1년 전과 비교해 정신적으로 조금 더 강해졌다. 부족함이 많았는데 많이 보완했다"고 되돌아봤다.

이어 "거친 스코틀랜드 무대에서 몸싸움을 밀리지 않으려고 피지컬도 키우고 코어 운동도 많이 했다. 준비돼 있어야 다치지 않기 때문에 훈련 때부터 잘 하려고 노력해왔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양현준은 홍명보 감독이 스코틀랜드까지 찾아와 대화를 나눈 게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그는 "몇 개월 전까지만 해도 앞이 깜깜했는데, 감독님께서 직접 찾아와주신 덕에 힘이 됐다. 누군가 지켜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후 마음을 잡고 좋은 모습을 보이려 노력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양현준은 "공격적으로 드리블 할 수 있다는 게 내 장점이다. 팀이 어려울 때 분위기를 바꾸는 역할을 잘 해내겠다"고 활약을 다짐했다.

최전방에서 경쟁을 펼칠 오세훈(마치다 젤비아)도 다부진 각오를 피력했다.

그는 "이번 2연전이 가장 중요한 경기"라면서 "준비를 잘했기 때문에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고 말했다.

오세훈은 이번 시즌 J리그 개막 후에는 아직 골이 없지만 지난해 대표팀서는 2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는 등 존재감을 과시했다.

오세훈은 "공격수에게 가장 중요한 건 물론 골이다. 하지만 수비부터 잘해야 좋은 공격과 골도 나온다. 수비부터 잘해서 공격으로의 전환을 끌어내는 게 내 장점"이라고 어필했다.

축구대표팀 공격수 오세훈(대한축구협회 인터뷰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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