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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스틸러스, 포항 지역 여자 축구부 유니폼 지원

포항스틸러스가 연고지 내 여자축구부에 유니폼을 지원했다. (포항 제공)
포항스틸러스가 연고지 내 여자축구부에 유니폼을 지원했다. (포항 제공)

(서울=뉴스1) 임성일 스포츠전문기자 = K리그1 포항스틸러스가 올해도 연고지 내 여자 축구부에 유니폼을 지원했다.

포항은 지난 10일 수원FC와 홈경기를 앞두고 포항 지역 여자 축구부를 위한 유니폼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포항스틸러스 이철호 사장과 포항여자전자고, 항도중, 상대초의 지도자와 주장이 참석했다.

포항 구단은 지역 내 여자 축구의 발전을 위해 2019년부터 유니폼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도 포항시 3개 학교 80명의 여자축구 선수들에게 유니폼을 지원했다.

상대초 김유진 감독은 "매년 여자 축구를 후원해주는 포항스틸러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유니폼 지원이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된다. 앞으로도 포항시의 축구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스틸러스는 오는 14일 오후 7시 김포로 원정을 떠나 김포FC와 2025 코리아컵 16강을 치른다. 18일 다시 스틸야드로 돌아와 오후 4시 30분 광주FC와 홈경기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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