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와 배구 평가전, 21일 오전 11시부터 예매 시작
6월 6일과 7일 이틀 연속 천안서 개최
- 김도용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대한배구협회가 남자 배구대표팀의 네덜란드 대표팀과 평가전 티켓을 21일부터 판매한다.
배구협회는 "네덜란드와 평가전 2연전 관람 티켓을 21일 오전 11시부터 온라인 예매처 티켓링크를 통해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사나예 라미레즈 감독이 이끄는 배구 대표팀은 오는 6월 6일과 7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네덜란드와 평가전을 치른다.
6월 6일 경기에서는 문성민 현대캐피탈 코치의 국가대표선수 은퇴식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문성민 코치는 2006년부터 2019년까지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2006 도하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포함해 한국 남자배구의 황금기를 이끈 주역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평가전은 배구협회가 2025 아시아배구연맹(AVC) 네이션스컵과 2025 세계남자배구선수권대회를 앞둔 남자 배구대표팀의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고, 팀 전술 점검 및 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했다.
남자 대표팀은 6월 17일부터 24일까지 바레인에서 열리는 AVC 네이션스컵에 출전한다. 세계남자배구선수권대회는 9월 12일부터 28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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