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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외무 "협상에 푸틴 와달라고? 젤렌스키 애처롭다"

라브로프 "협상 아무 문제 없이 진행될 거란 보장 없어"
이스탄불서 휴전 협상 재개 예정…젤렌스키, 튀르키예 도착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키이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튀르키예에서 예정된 러시아-우크라이나 종전 회담과 관련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직접 나오지 않으면 러시아 측과 만나지 않을 것이다”고 밝히고 있다. 2025.05.14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런던=뉴스1) 이지예 객원기자 =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15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더러 협상을 위해 튀르키예로 와 달라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애처롭다고 말했다.

AFP· 타스통신 등에 따르면 라브로프 장관은 이날 모스크바에서 한 연설에서 "젤렌스키가 푸틴의 직접 참석을 요구하는 발언을 했다. 참 애처로운 자"라고 말했다. 또 "협상이 아무 문제 없이 진행될 거란 보장은 없다"고 주장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이날부터 이스탄불에서 휴전 협상을 재개할 예정이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과 직접 담판을 요구하며 튀르키예에 도착한 상태다.

푸틴 대통령은 그러나 협상에 오지 않는다. 전날 러시아는 블라디미르 메딘스키 대통령 보좌관 등으로 구성된 대표단을 이스탄불 협상에 내보내기로 결정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 대표단에 대해 "규모가 공식적으로 알려지진 않았지만 장식에 불과한 수준으로 보인다"며 우크라이나 대표단에는 고위급 인사가 여럿 포함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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