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티카지노

북러, 올해 광복절 등 주요 기념일 맞아 고위급 대표단 교환 예정

광복절· 북한 노동당 창립 80주년 등 기념하며 대표단 교환할 듯
"외교 및 의회 차원에서 활발하게 교류할 것"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0일 김정은 총비서가 전날 직접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주북 러시아대사에게 노동당 중앙위원회·국무위원회·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내각이 러시아 지도부와 인민에게 보내는 '공동 축하문'을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dqdt.shop

(서울=뉴스1) 정지윤 기자 = 러시아와 북한이 올해 말까지 고위급 대표단을 여러 차례 교환할 예정이라고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북한 주재 러시아 대사가 밝혔다.

20일(현지시간) 러시아 일간 이즈베스티야와의 인터뷰에서 마체고라 대사는 "오는 8월 15일 광복 80주년, 10월 10일 북한 노동당 창건 80주년 등 주요 기념일을 맞아 (러시아와 북한의) 고위급 대표단이 서로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체고라는 "외교 및 의회 차원에서 활발한 교류가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총비서는 러시아 전승절 80주년을 맞아 모스크바에서 개최된 행사에는 불참했다. 대신 평양 주재 러시아 대사관을 방문해 마체고라 대사에게 축하 인사를 전한 바 있다.

마체고라는 "올해는 양국 역사에서 중요한 해"라며 "러시아에서 가장 중요한 기념일은 전승절인데, 북한의 대표단이 모스크바를 방문하진 않았지만 김 총비서가 러시아 대사관을 방문해 이를 보완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외교 공관의 영토는 공관을 대표하는 나라의 소유이므로 이번 전승절에 북한은 사실상 최고위급 인사가 러시아를 방문한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3월 안드레이 루덴코 러시아 외무차관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러시아 방문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김 총비서의 러시아 방문 시점으로 가장 유력했던 전승절이 물건너가면서 6월에는 정상회담이 성사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러시아와 북한이 유사시 상호 방위한다는 내용이 담긴 '포괄적 전략 동반자 협정'이 오는 6월 19일 체결 1주년을 맞기 때문이다.

stopyun@dqdt.shop

바오슬롯 프리미어카지노 소닉카지노 산타카지노 토르카지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