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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中, 우크라戰 종식 돕기를…중·러와 비핵화 과제"(상보)

"中 핵무기, 4~5년 내 미국 따라잡을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제55차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서 온라인 연설을 하고 있다. 25.01.23 ⓒ AFP=뉴스1 ⓒ News1 김예슬 기자

(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제55차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서 진행한 온라인 연설에서 미국과 중국이 매우 좋은 관계에 있으며, 중국이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에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동부표준시로 오전 11시(한국시간 24일 오전 1시) 글로벌 기업 및 정치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첫 주요 연설을 진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원격 연설에서 "그들(중국)은 그 상황(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 큰 힘을 가지고 있다"며 "바라건대, 우리는 함께 일해서 그것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전화 통화에 대한 질문에 "시 주석이 나에게 전화를 걸었으며, 전화 통화 내용이 매우 좋았다"며 "매우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 행정부는 중국과 매우 잘 지내고 중국과 잘 지내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은 1기 집권 당시 푸틴 대통령과 비핵화 논의를 한 사실을 전하면서 중국 및 러시아와의 비핵화 논의가 향후 최우선 과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트럼프의 '비핵화' 언급은 핵무기 규모를 제한하는 '핵 군축'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는 "중국은 우리보다 핵무기가 적지만 4, 5년 내로 따라잡을 것"이라며 "푸틴은 핵무기를 줄이는 구상을 좋아했다"고 부연했다.

yeseul@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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