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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7명 탄 멕시코 해군 범선, 뉴욕 브루클린 다리와 충돌…22명 부상(종합)

훈련 항해 중 충돌…뉴욕 경찰당국, 부상자 파악 중

멕시코 해군 훈련용 범선이 17일(현지시간) 뉴욕 브루클린 다리와 충돌해 최소 22명이 부상을 당했다. 2025.5.18. ⓒ AFP=뉴스1

(서울=뉴스1) 이창규 신기림 기자 = 멕시코 해군 훈련용 범선이 17일(현지시간) 뉴욕의 브루클린 다리와 충돌해 최소 22명이 다쳤다.

AFP 통신과 이코노믹타임스 등에 따르면, 멕시코 해군 훈련용 범선인 쿠아우떼목호는 이날 밤 브루클린 다리를 지나가다 약 45m의 돛대가 다리에 부딪혀 부러졌다.

브루클린 다리는 뉴욕 맨해튼과 브루클린을 잇는 다리로 건설 당시 세계 최장 현수교로 현재는 유명 관광지 중 하나다.

소셜미디어 엑스(X·구 트위터)에 올라온 동영상에는 멕시코 국기를 달고 있는 선에서 돛대 3개가 브루클린 다리 밑으로 떨어지는 모습과 돛대 3개가 모두 부서진 채로 선박이 계속 항해하는 모습이 담겼다.

멕시코 해군은 성명을 통해 선박에 타고 있던 22명이 다쳤으며 그중 3명은 중상이라고 밝혔다. 사고 당시 선박에는 277명이 탑승 중이었다.

일부 목격자들은 사고 당시 일부 선원들이 돛대 장비 위에 있었으며 (사고 후) 사람들이 물에 빠졌다고 말했다.

뉴욕시 경찰청 대변인은 "부상자들의 상황을 명확히 파악하지 못했으며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멕시코 해군은 소셜미디어 엑스(X·구 트위터)를 통해 쿠아우테목호는 당시 훈련 항해 중이었으며 이번 사고로 손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이어 "해군은 인명 안전, 작전의 투명성, 차세대 해군 장교 훈련의 우수성에 대한 의지를 재차 밝힌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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