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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욱 기자

금융증권부

보험사 품은 우리금융, 디지털타워 매각 검토…자본확충 속도

우리금융그룹(316140)이 주요 부동산 자산 매각을 추진한다. 우리금융 본점 인근 디지털타워도 매물로 검토하고 있다. 동양·ABL생명 인수에 따른 자본확충 차원으로 풀이된다.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서울 중구 우리금융 디지털타워, 경기 안성 우리은행 연수원, 현재 공실인 은행 지점 10여 곳 등의 매각을 검토 중이다.서울 명동 중심지에 위치한 우리은행 본점 맞은 편인 우리금융 디지털타워는 지난 2019년 우리은행이 매입했다. 2246

김재현 기자, 김근욱 기자

금융위 부위원장 "美관세에도 코스피 회복세 빨라…밸류업 효과"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13일 "미국의 상호관세 발표 이후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커졌지만, 한국은 주요국 대비 주가 하락 폭이 작았고 비교적 빠른 회복세를 보였다"며 "이는 자본시장 선진화, 이른바 '밸류업' 정책의 효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김 부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자본시장 활성화와 금융안정' 세미나에 참석, 기조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김 부위원장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2일 미국의 상호관세 조

김근욱 기자, 강수련 기자

하나은행,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3개 부문 수익률 '은행권 1위'

하나은행은 올해 1분기 말 기준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총 4개 유형 중 적극투자형·중립투자형·안정투자형 부문에서 연간 수익률 은행권 1위를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공시에 따르면, 하나은행의 '적극투자형포트폴리오2'는 13.49%, '중립투자형포트폴리오3'는 9.23%, '안정투자형포트폴리오2'는 6.48%의 연간 수익률을 기록해 각각 해당 유형에서 가장 높은 성과를 올렸다.6개월 수익률 기준 '중립투자형

김근욱 기자

우리은행, 생성형 AI 기반 '운영GPT' 도입…"운영리스크 관리 강화"

우리은행이 운영리스크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생성형 AI 기반 상담 시스템인 '운영GPT'를 도입했다고 13일 밝혔다.운영리스크는 부적절하거나 잘못된 내부 절차, 인력, 시스템 또는 외부 요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손실 위험을 말한다. 바젤Ⅲ 체계에서는 신용·시장 리스크와 함께 핵심 리스크로 분류된다.관리 활동이 수반되는 거의 모든 업무에서 발생할 수 있어, 관련 문의도 빈번하다. 우리은행은 업무 매뉴얼과 질의응답 자료를 데이터베이스(

김근욱 기자

농협은행, 주담대 비교서비스 신규 출시…"16개사 상품 한눈에"

NH농협은행은 모바일앱 'NH올원뱅크'와 'NH스마트뱅킹 앱'에서 주택담보대출 비교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총 16개 금융사의 47개 대출 상품을 한 번에 비교할 수 있는 서비스다. 특히 대상 고객을 개인에서 개인사업자까지 확대해 이용 범위를 넓혔다.대출 비교 서비스 내 '모아보기' 탭을 통해 제휴 금융사별 상품 비교가 가능하며, 다른 고객들이 많이 선택한 인기 상품도 확인할 수 있다.또 고객 인증 방식을 다양화하고, 서비스

김근욱 기자

하나·우리銀, 예·적금 금리 인하…자취 감춘 3%대 금리(종합)

하나은행과 우리은행이 주요 예·적금 상품 금리를 인하했다.13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이날부터 '하나의 정기예금' 등 7종의 상품의 기본금리를 0.10~0.30%포인트(p) 내린다고 밝혔다. '급여하나 월 복리 적금' 등 주요 적금 상품 8종도 0.20~0.30%p 인하했다.우리은행도 이날부터 '우리 첫거래우대 정기예금'의 기본금리를 0.20%포인트(p) 내렸다. 지난 3월 23일 기준금리 인하를 반영해 0.3%p를 낮춘 데 이어 약 한

김근욱 기자

우리銀, '첫거래우대 예금' 금리 0.2%p 인하…자취 감춘 3%대 금리

우리은행이 '우리 첫거래우대 정기예금'의 기본금리를 0.20%포인트(p) 인하했다. 지난 3월 23일 기준금리 인하를 반영해 0.3%p를 내린 데 이어 약 한 달 반 만의 추가 인하다.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이날부터 '우리 첫거래우대 정기예금'의 기본금리(6~12개월, 12~24개월)를 기존 2.0%에서 1.8%로 내렸다. 예치 기간이 24개월 이상인 상품도 1.8%에서 1.6%로 0.2%p 인하했다.해당 상품은 우리은행 첫 거래

김근욱 기자

"나도 모르게 오픈뱅킹?"…금융당국, 안심차단 서비스 내달 시행

금융사고 피해 예방을 위해 여신거래·비대면 계좌개설 안심차단 서비스를 잇따라 마련한 금융감독원이 '나도 모르는 사이 오픈뱅킹' 사고를 막기 위한 안심차단 서비스도 구축한다.13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 및 금융결제원은 다음 달 말 '오픈뱅킹 안심차단 서비스' 시행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금융사 대상 비공개 테스트(CBT)에 나선다.오픈뱅킹은 하나의 금융사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자신의 은행계좌를 등록해 입·출금 등 금융서비스를 편리하게 사용할

김도엽 기자, 김근욱 기자

'유언대용신탁' 문턱 낮춘 농협은행…"현금 5천만원으로도 가입"

NH농협은행은 유언장 작성과 공증 등 복잡한 상속 절차 없이 안정적인 재산승계가 가능한 'NH 사랑THE 종합유언대용신탁'을 재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이 상품은 고객이 금전, 부동산, 유가증권 등 자산을 신탁계약을 통해 생전에는 본인을 수익자로, 사후에는 가족 또는 제3자 등 지정한 수익자에게 승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병원비나 생활비 등 긴급자금이 필요할 경우 중도 인출도 가능하다.특히 이번 재출시를 통해 상품 가입 최소 금액을 기존 3억

김근욱 기자

금감원, KB국민·하나은행 수시검사…5대 은행, 올해 금융사고 857억(종합)

금융감독원이 임직원의 허위 대출로 46억 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한 국민은행에 대해 수시검사에 착수했다. 직원의 금품수수 등으로 74억 원 규모의 사고가 발생한 하나은행 검사는 이번 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올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금융사고 발생액은 857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잇단 금융사고로 내부통제를 대폭 강화했음에도 불구하고, 임직원의 일탈로 인한 금융사고가 반복되고 있는 모습이다.'46억

김근욱 기자, 박동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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