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모내기 시작한 북한…"당창건 80돌, 다수확으로 빛내자"
북한이 올해 첫 모내기를 시작하면서 다수확을 독려했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1일 "농장일꾼들과 농장원들이 만단의 준비에 기초해 사연 깊은 포전에 첫 모를 냈다"면서 평안남도 평원군 원화농장의 모내기 소식을 보도했다.이 농장은 한국전쟁 중이던 1952년 5월 10일 김일성 주석이 농민들과 함께 직접 볍씨를 뿌렸던 곳으로 '영광의 땅'이라고 불린다. 북한은 매년 5월 10일에 즈음해 이곳에서 첫 모내기를 시작한다.신문은 원화농장이 올해 모판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