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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 3경기 만에 안타 재개…수비에선 '실점 빌미' 제공

김혜성(26·LA 다저스)이 3경기 만에 안타를 추가했지만 수비에선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김혜성은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8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지난 8일 마이애미 말린스전 이후 2경기에서 침묵했던 김혜성은 3경기 만에 안타 행진을 재개했다. 시즌 타율은 0.316(16타수 5안타)가 됐다.김혜성은 3회초

권혁준 기자

양키스 저지, '고향' 팬들 앞서 홈런 쾅! 쾅!…"편안한 기분이었다"

'고향'을 찾은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가 홈런 두 방을 터뜨려 메이저리그(MLB) 홈런 부문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저지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수터 헬스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애슬레틱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2홈런) 3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지난 7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 이후 나흘 만에 홈런포를 재가동한 저지는 시즌 13~14호를 기록, 홈런 부문 단독 선두를 차

이상철 기자

이정후, 3경기 연속 침묵…미네소타전 3타수 무안타, 타율 0.287

이정후(27·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3경기 연속 침묵했다.이정후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 필드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원정 경기에 3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이정후는 지난 8일 시카고 컵스전(5타수 무안타), 10일 미네소타전(4타수 무안타)에 이어 3경기 연속 무안타, 무출루로 주춤했다. 3할을 상회하던 시즌 타율도 0.287로 떨어졌다.이정후는 이날 미

권혁준 기자

피츠버그 배지환, 대주자로 1 도루·1 득점…타석 기회는 못 받아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배지환(26)이 대주자로 경기에 출전해 도루와 득점을 기록했다.배지환은 11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홈 경기에서 8회말 대주자로 출전했다.1-2로 끌려가던 피츠버그는 8회말 1사 후 조이 바트가 안타를 치자 대주자로 배지환을 기용했다.메이저리그 개막 후 단 2경기만 소화하고 마이너리그에 내려갔던 배지환이 전날(10일) 콜업된 후 처음으로 경기

권혁준 기자

'NC 출신 MVP' 페디, MLB서 친정 워싱턴 상대로 첫 완봉승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에서 뛰면서 KBO리그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던 에릭 페디(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메이저리그(MLB) 첫 완봉승을 달성했다.페디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2025 MLB 워싱턴 내셔널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9이닝 6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팀이 10-0으로 승리하면서 승리 투수가 된 페디는 시즌 3승(3패)째를 완봉승으로 장식했다.페디가 완봉승을 달성한 건 프로 커리어

서장원 기자

다저스 김혜성, 9회 대주자로 나와 결승 득점…오타니 역전 결승 3점포

김혜성(LA 다저스)이 대주자로 출전해 결승 득점에 성공하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다저스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2025 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 경기에서 14-11로 승리했다.8회까지 8-11로 뒤져 패색이 짙었던 다저스는 9회초 공격에서 화력을 폭발시켰다. 선두 타자 프레디 프리먼부터 맥스 먼시까지 4연속 안타가 터지면서 3점을 뽑아 11-11 동점을 만든 다저스는 계속된 무사 1루에서

서장원 기자

SF 이정후, 올 시즌 첫 2경기 연속 무안타…3할 타율도 붕괴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올 시즌 처음으로 2경기 연속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다. 3할 타율도 무너졌다.이정후는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 필드에서 열린 2025 MLB 미네소타 트윈스와 원정 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이틀 전 시카고 컵스를 상대로 5타수 무안타로 침묵한 이정후는 두 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내지 못했다.9타수 무안타 중인 이정후의 시즌 타율도 0.301에서 0.293으로 떨어졌다

서장원 기자

피츠버그 배지환, 감독 바뀐 후 빅리그 콜업…발데스 부상 공백 메운다

배지환(피츠버그 파이리츠)이 다시 빅리그의 부름을 받았다.피츠버그 구단은 10일(한국시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홈경기를 앞두고 배지환을 콜업한다고 발표했다.피츠버그는 내야수 엔마누엘 발데스가 왼쪽 어깨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르면서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배지환을 불러올렸다.배지환은 현재 진행 중인 애틀랜타와 경기에서는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올 시즌 개막 엔트리 승선 후 두 경기만 소화하고 바로 트리플A로 내려갔던 배지환은 23경기에 나서

서장원 기자

부상 털어낸 고우석, MLB 루키리그에서 시즌 첫 등판…2이닝 무실점

빅리그 진입에 도전하는 고우석(27)이 올해 첫 실전 등판에 나섰다.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더블A 구단인 펜서콜라 와후스 소속 고우석은 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 로저 딘 스타디움에서 열린 FCL 카디널스(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산하)와 루키리그 경기에 선발 등판해 2이닝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재활 등판 차원에서 루키리그 소속 FCL 말린스 경기에 출전한 고우석은 첫 등판을 무실점으로 마치며 재기를 위한 시동을 걸었다.1회 앤드루

서장원 기자

다저스 김혜성, 4타수 무안타 3삼진…연속 안타 행진 종료

콜업 후 승승장구하던 김혜성(26·LA 다저스)의 연속 안타 행진이 중단됐다.김혜성은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8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무안타 3삼진에 그쳤다.지난 4일 콜업된 김혜성은 첫 선발 출장 경기던 6일부터 8일까지 사흘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는데, 이날은 침묵했다.김혜성의 타율은 0.313(16타수 5안타)가 됐다.이

권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