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어' 에반스 지명한 권영민 한전 감독 "처음부터 1순위…팀에 도움 될 것"
남자 프로배구 한국전력의 권영민 감독이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대어' 베논 에반스(캐나다)를 영입하고 만족감을 피력했다.한국전력은 9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엘리트 월드 그랜드 호텔에서 진행된 2025-26시즌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에반스를 지명했다.한국전력은 2순위 지명권을 얻었지만 1순위 지명권을 얻은 KB손해보험이 안드레스 비예나(스페인)와 재계약을 맺어 가장 먼저 선택권을 사용했다.권영민 감독은 큰 고민 없이 에반스를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