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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이재용, 내주 日 방문…오사카 엑스포 찾아 '민간 외교' 나선다

13일 오사카 엑스포 '한국의 날' 행사 참석할 듯

이재용, 내주 日 방문…오사카 엑스포 찾아 '민간 외교' 나선다

13일 오사카 엑스포 '한국의 날' 행사 참석할 듯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이 다음주 일본 오사카 출장길에 오른다.10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오는 13일 오사카에서 열리는 오사카·간사이 만국박람회(오사카 엑스포) '한국의 날' 행사에 참석한다.이 회장의 일본 방문은 외부에 공개된 일정 기준 지난달 2~9일 출장 이후 한 달여 만이다. 당시 이 회장은 일본 내 소재·부품 협력사들을 만나 글로벌 공급망을 점검하고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 회장은 올해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한경협 국제경영원, 내달 'AI 혁신포럼' 개최…AI 활용안 소개

한국경제인협회(KFI) 국제경영원은 '2025 인공지능(AI) 혁신 포럼'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내달 18일 서울 영등포 여의도동 KFI타워 콘퍼런스 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은 기술 소개를 넘어 AI를 실제 경영 전략과 사업에 접목할 수 있는 실행 중심의 콘텐츠로 구성됐다.기조 강연은 김지현 SK 경영경제연구소 부사장이 '2025년을 지배할 AI 기업과 산업 전망'을 주제로 진행한다. 이어 이건복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상무가 'AX(AI 대

김성식 기자

한경협 국제경영원, 내달 'AI 혁신포럼' 개최…AI 활용안 소개

'시급 9860원' 최저임금 못받는 근로자 276만명…전체의 12%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지난해 법정 최저임금을 받지 못한 근로자가 전체 근로자의 12.5%에 달한다고 11일 밝혔다.경총이 통계청 자료를 토대로 발간한 '2024년 최저임금 미만율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법정 최저임금액을 시급 9860원을 받지 못한 근로자 수는 276만 명으로 전체의 12.5%로 집계됐다.최저임금 미만 근로자 수가 57만 명 수준이던 2001년과 비교했을 때 378.5% 증가한 것이다. 최저임금 미만율은 2001년(4.3%)

최동현 기자

'시급 9860원' 최저임금 못받는 근로자 276만명…전체의 12%

경제5단체, 차기정부 100대 정책과제 제안…'국가 AI역량 강화' 첫손

경제5단체가 차기 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해야 할 100대 과제를 공동으로 제안했다. 성장을 촉진할 동력으로는 국가적 차원의 인공지능(AI) 역량 강화가 첫손에 꼽혔다.11일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경제인협회, 한국무역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5단체는 21대 대선을 3주 앞두고 '미래 성장을 위한 국민과 기업의 제안' 제언집을 발표했다.경제5단체가 대선 후보를 상대로 정책 제언집을 공동으로 전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

금준혁 기자

경제5단체, 차기정부 100대 정책과제 제안…'국가 AI역량 강화' 첫손

"텀블러 속 시원하게 씻을 수 없을까"…마이컵, 세상에 나오기까지

얼룩은 보이는데 지워지지는 않고 손이 닿질 않으니 힘줘서 씻을 수가 없다. 그렇다고 새로 구매하기엔 너무 멀쩡해서 망설여진다.텀블러를 사용해 본 사람이라면 이런 고민은 한 번쯤 하게 된다. 젖병 솔로 씻어보지만 틈새에 낀 얼룩은 좀처럼 지워지지 않는다.LG전자(066570)가 최근 선보인 텀블러 세척기 '마이컵'(MyCup)은 이런 고민에서 출발했다. LG전자의 식기세척기·정수기 기술을 활용한다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아직은 '텀블러

박기호 기자

"텀블러 속 시원하게 씻을 수 없을까"…마이컵, 세상에 나오기까지

매출 500대 기업, 33곳 교체…산업은행·SK하이닉스, '톱10' 진입

지난해 매출액 기준, 국내 상위 500대 기업 중 33곳이 교체됐다. 하나캐피탈, OCI, 우아한청년들, 동국씨엠 등이 신규로 진입했지만 폭스바겐그룹코리아와 SGC E&C 등은 제외됐다.삼성전자는 매출 300조 원대를 회복하며 부동의 1위 자리를 유지했고, 기아는 처음으로 100조 원대를 돌파했다. 한국산업은행과 SK하이닉스는 매출 '톱10'에 신규 진입했고, LG화학과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은 탈락했다.11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금융

박기호 기자

매출 500대 기업, 33곳 교체…산업은행·SK하이닉스, '톱10' 진입

이재용, 내주 日 방문…오사카 엑스포 찾아 '민간 외교' 나선다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이 다음주 일본 오사카 출장길에 오른다.10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오는 13일 오사카에서 열리는 오사카·간사이 만국박람회(오사카 엑스포) '한국의 날' 행사에 참석한다.이 회장의 일본 방문은 외부에 공개된 일정 기준 지난달 2~9일 출장 이후 한 달여 만이다. 당시 이 회장은 일본 내 소재·부품 협력사들을 만나 글로벌 공급망을 점검하고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 회장은 올해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최동현 기자

이재용, 내주 日 방문…오사카 엑스포 찾아 '민간 외교' 나선다

AI칩 이어 그래픽카드…美 '중국 옥죄기'에 삼성·SK 유탄 더 커져

엔비디아의 중국 수출용 그래픽카드인 RTX 5090D의 공급이 전면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저사양 인공지능(AI) 가속기인 'H20'에 이어 그래픽카드까지 대중국 수출을 틀어막으면서 두 모델에 고성능 D램을 공급 중인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 등 국내 업계가 유탄을 맞게 됐다.10일 미국 IT 전문매체 톰스하드웨어 등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올 2분기부터 지포스 RTX 5090D의 중국 수출을 중단

최동현 기자

AI칩 이어 그래픽카드…美 '중국 옥죄기'에 삼성·SK 유탄 더 커져

최태원 "데이터센터 하나에 70조…정부, 세제지원 아닌 투자해야"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9일 "정부가 인공지능(AI) 지원 방안으로 세제 혜택을 주로 말씀하는데, 당장 AI 기업이나 AI 프로젝트들이 돈이 되지 않고 있으니 (세제 지원은) 소용없는 일"이라며 "세제 지원보다는 투자를 해줘야 한다"고 밝혔다.최 회장은 이날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 AI 정책 포럼' 마무리 발언에서 "1기가와트(GW)짜리 데이터센터 하나를 짓는데 500억 달러(약 70조 원)가 들어간다. 그 정

최동현 기자

최태원 "데이터센터 하나에 70조…정부, 세제지원 아닌 투자해야"

최태원 "AI 밀리면 韓경제 흔들…미중 패권 경쟁 30년 이상"(종합)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9일 "미중 인공지능(AI) 패권 갈등은 최소한 30년 이상 가게 될 것"이라며 "AI가 없으면 우리가 자랑하는 수출 경쟁력이 약화하고, 우리나라 경제모델 자체가 부서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최 회장은 이날 서울롯데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 AI 정책 포럼'에서 "가장 힘든 문제는 우리가 AI를 지금 열심히 한다고 하더라도 빨리 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날 포럼은 대한상의와 한국인공지능학회, 한공

최동현 기자

최태원 "AI 밀리면 韓경제 흔들…미중 패권 경쟁 30년 이상"(종합)

최태원 "미중 갈등 30년 이상 간다…AI 못하면 韓 경제모델 파괴돼"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9일 미국과 중국의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에 대해 "미중 갈등은 최소한 30년 이상 가게 될 것"이라며 "AI가 없으면 우리가 자랑하는 수출 경쟁력이 약화하고, 우리나라 경제모델 자체가 부서질 수 있다"고 밝혔다.최 회장은 이날 서울 롯데호텔에서 대한상의와 한국인공지능학회, 한공인공지능법학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대한민국 AI 정책 포럼'에서 "올해 초 방송 출연을 몇 번 했는데, 경제계 전망을

최동현 기자

최태원 "미중 갈등 30년 이상 간다…AI 못하면 韓 경제모델 파괴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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