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버스노동자 "변경된 통상임금 미지급…소송으로 권리 찾겠다"
부산 버스 노동자들이 작년에 대법원판결에 따라 통상임금 요건이 변경됐음에도 변경된 기준에 따른 통상임금을 받지 못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공공운수노조 민주 버스 본부 부산경남지부는 9일 부산지법 앞에서 회견을 열어 "상여금 통상임금 소송에 대한 법원의 조속한 판결을 촉구한다"며 이같이 밝혔다.통상임금은 시간 외 근로 수당 등 각종 법정수당을 계산하는 기준이 된다. 근로기준법은 통상임금을 '근로자에게 정기적이고 일률적으로 근로에 대해 지급하기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