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 골프'에 강한 배용준, KPGA 클래식 우승…3년 만에 정상
배용준(24)이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KPGA 클래식(총상금 7억 원)에서 우승했다.배용준은 11일 제주 서귀포시 사이프러스 골프 앤 리조트 북서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 8개를 잡아 16점을 기록했다.최종합계 38점을 기록한 배용준은 2위 최승빈(32점)을 6점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은 1억 4000만 원.KPGA 클래식은 통상적인 '스트로크 플레이'가 아닌 변형 스테이블포드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