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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ㆍ캐나다

미중, 제네바 무역협상 이틀차 속개…트럼프 "첫날 큰 진전"

미국과 중국의 고위급 대표단이 11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전날에 이어 이틀째 무역협상을 속개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앞서 미국의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부(USTR) 대표, 중국의 허리펑 부총리 등은 제네바에서 전날 오전 10시께부터 오후 8시까지 10시간쯤 비공개로 회담을 진행했다.첫날 협상 결과는 구체적으로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트루스소

정지윤 기자

속보미중, 스위스 제네바서 이틀째 무역협상 속개

정지윤 기자

美·유럽 '30일휴전' 공조에 푸틴 "우크라 직접 대화"…무슨 의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와의 직접 대화를 공개 제안하면서 교착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휴전 협상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유럽과 미국의 '조건 없는 30일간 휴전' 압박이 고조되는 가운데 나온 만큼 진정성을 결여된 '물타기'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우크라이나가 어떻게 반응할지 관심이 쏠린다.푸틴은 오는 15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우크라이나와의 직접 회담을 제안하면서 이는 지속 가능한 평화를

류정민 특파원

'종전 힘들면 빠진다'던 트럼프…"러·우와 계속 협력" 중재 의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이견이 계속될 시 더 이상 중재를 맡지 않겠다고 위협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양국과 계속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트럼프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끝없는 유혈 사태가 종식되고 수십만 명의 생명이 구해질 수 있다고 생각해 보라"며 "완전히 새롭고 훨씬 더 나은 세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나는 양측과 함께 이 일이 실현될 수 있도록 계속 협력할 것"이라며 중재 의지

정지윤 기자

트럼프, 인도·파키스탄 휴전 치하…"이들과 무역 크게 늘릴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휴전 합의를 맺은 인도와 파키스탄을 치하하며 양국과 무역량을 크게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인도와 파키스탄 간 휴전 합의를 언급하며 양국이 "수많은 생명과 재산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현재의 공격 행위를 멈춰야 할 때임을 알고 이를 결단할 수 있는 힘과 지혜, 인내심을 갖고 있다"고 칭찬했다.그러면서 "미국이 이 역사적이고 영웅적인 결단에 도달하는 데

정지윤 기자

"이시바, 7월초로 협상타결 미룰 듯…트럼프 태도 변화 기대"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당초 6월 중순 쯤으로 예상했던 미국과의 관세 협상 합의를 7월 초로 미룰 것이라는 전언이 나왔다.10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복수의 정부 관리들은 이시바 총리가 미국의 관세 유예 조치가 끝나는 7월 9일쯤 미국을 방문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직접 협상을 타결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당초 일본은 다음달 15일부터 열리는 주요7개국(G7) 정상회담에서 미국과 합의를 도출하는 방안을 구상했다.그러나 미국

정지윤 기자

휴전 난항에 '밤잠 설친다'는 트럼프…"푸틴, 전부 다 원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교착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 휴전 협상에 대해 좌절감을 고백한 것으로 전해졌다.1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JS)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주 플로리다주에서 고액 기부자 모임을 가졌다.당시 자리에 참석했던 관계자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가장 우려하는 외교 현안이 무엇인지'를 묻는 질문에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휴전 협상에 점점 더 좌절감을 느끼며 밤잠을 설치게 한다고 언급했다.

정지윤 기자

'휴전' 인도-파키스탄, 접경서 산발 충돌…서로 '휴전위반' 주장

인도와 파키스탄이 미국의 중재로 휴전에 합의했다고 발표한 지 몇 시간 만에 접경 지역에서 또다시 충돌이 일어났다.AFP통신에 따르면 11일(현지시간) 오전 인도령 카슈미르 지역의 스리나가르에서 포성이 울려 퍼졌다.지역 고위 관계자는 양국이 휴전에 합의하긴 했지만 실질통제선(국경선)을 사이에 두고 간헐적인 교전이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다.양국은 상대가 먼저 휴전 합의를 위반했다며 서로 비난했다. 파키스탄은 "휴전을 여전히 이행하고 있다"며 "인도가

정지윤 기자

7일간 40% 폭등한 이더리움 연내 1만2000달러 돌파한다

지난 7일 ‘펙트라’ 업그레드가 성공적으로 끝나며 이더리움이 연일 폭등하고 있는 가운데, 이더리움이 어디까지 오를까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일각에서는 연내 1만2000달러를 돌파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11일 오전 9시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시총 2위 이더리움은 10.55% 폭등한 258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로써 이더리움은 지난 1주일간 40% 폭등했다.이더리움이 폭등하고 있는 것은 지난 7일 실행

박형기 기자

구글, 美텍사스주에 개인생체 데이터 무단수집 2조원 배상

구글이 위치정보·시크릿모드 검색·생체정보 무단 수집 혐의로 미국 텍사스주에 13억 7500만 달러를 배상하기로 합의했다.이번 합의는 단일 주 정부 기준으로는 개인정보 침해 관련 역대 최대 규모다.10일(현지시간) 외신들에 따르면 켄 팩스턴 텍사스주 법무장관은 구글이 이용자 동의 없이 데이터를 수집했다는 혐의를 해결하기 위해 14억 달러(1조 9590억 원)를 지급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텍사스주는 2022년 10월 구글이 △구글 포토 △구글 어시

김민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