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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ㆍ레저

"흐려도 맛집 투어는 못 참지"…강릉 전통시장 몰린 식도락객

5월 2번째 일요일인 11일 강원 강릉지역은 다소 흐린 날씨를 보였지만, 지역 전통시장은 먹거리를 즐기기 위한 식도락객으로 북적였다.이날 오전 지역 대표 전통시장인 중앙·성남시장은 KTX강릉선, ITX동해선을 타고 전국에서 몰려든 나들이객으로 가득 찼다.이들은 중앙·성남시장의 '명물'인 닭강정을 한손에 들고 먹거리 코너를 이리저리 돌며 호떡, 전병, 옹심이(새알심) 등 맛집 투어를 즐겼다.시장에서 만난 이지선 씨(38·서울)는 "모처럼 강릉 나

윤왕근 기자

임실군 "치즈테마파크에서 추억 만드세요"…야간경관 조성

전북자치도 임실군은 치즈테마파크 장미원에 환상적인 야간경관이 조성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게 됐다고 11일 밝혔다.임실군은 지난해 8월부터 사업비 2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치즈테마파크 장미원 일원 약 3800㎡에 야간경관 정원 조성을 추진해 지난 4월 30일 완료했다.이번 사업은 임실군이 전북자치도 ‘테마가 있는 공공디자인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도비 1억 5100만 원을 확보해 추진됐다.라인등과 스텝등, 장미식재 조명 등 아름답

김동규 기자

진안군, 2025 올댓트래블 참가 '웰니스 관광' 등 홍보

전북자치도 진안군은 8~10일 서울 강남구의 코엑스(COEX)에서 열린 ‘2025 올댓트래블 (All That Travel·ATT)’에 참가해 웰니스 관광 등을 홍보했다고 11일 밝혔다.박람회 기간 진안군은 한국관광공사와 전북자치도 지정 대표 웰니스 관광지인 홍삼스파&빌 및 진안고원치유숲, 국립 진안고원산림치유원을 비롯해 운장산자연휴양림, 데미샘자연휴양림, 산약초타운 등을 홍보했다.진안군은 올해 하반기 국립 진안고원산림치유원 개원과 운장산자연휴

김동규 기자

제주 크루즈 관광객 하루 '1만명' 시대…20년만 최대 규모

제주 크루즈 관광이 시작된 지 20년 만에 '관광객 하루 1만 명' 시대가 열렸다.제주도는 지난 10일 대형 크루즈선 3척이 잇따라 입항하면서 1만명 넘는 크루즈 관광객이 일시에 제주를 찾았다고 11일 밝혔다. 2005년 제주 크루즈 관광이 시작된 이후 하루 방문객 수로는 최대 규모다.전날 제주항에는 9만톤급 '셀러브리티 밀레니엄'호(승객 정원 2593명)가, 강정항에는 17만톤급 ‘오베이션 오브 더 씨’(승객 정원 4919명)호와 13만톤급

오현지 기자

철원 승리전망대 12일부터 운영 재개

강원 철원군이 작년 5월 문을 닫았던 승리전망대 안보 견학을 오는 12일 재개한다고 10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휴전선 248㎞ 중 정중앙에 위치한 승리전망대에선 비무장지대(DMZ)와 북한 지역, 평강고원, 백마고지, 금강산 철길 등 경관을 한눈에 볼 수 있다.전망대 내부에는 DMZ와 북한의 역사와 문화를 알 수 있는 전시관이 있다. 운영은 매주 월·목·토요일이다.견학을 원하는 개인은 하루 전, 단체는 사흘 전 예약하면 된다. 개인차량으로 승리전

한귀섭 기자

"파라솔 가격 내리니 관광객 온다" 제주 해수욕장 대여료 올해도 통일

제주도가 6월부터 순차 개장하는 12개 해수욕장의 파라솔과 평상 대여료를 올해도 '통일'한다.도는 9일 도청에서 2025년 상반기 해수욕장협의회 회의를 열어 해수욕장 파라솔과 평상 대여료를 각각 2만 원과 3만 원으로 통일했다고 10일 밝혔다.이에 대해 도는 이용객 편의 증진과 합리적 가격의 제주관광 이미지 강화를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이승택 함덕리장은 "지난해 파라솔과 평상 가격을 자발적으로 인하한 후 함덕해수욕장 이미지가 크게 개선되면서

오현지 기자

상상력·스릴·맛의 향연…美 테마파크 "지금이 시즌"

미국 전역의 테마파크가 상상력을 자극하는 테마와 최신 기술로 전 세계 여행객을 사로잡고 있다. 미국관광청은 유니버설에픽유니버스, 디즈니랜드 등 대표 명소부터 미식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리조트형 시설까지 다채로운 테마파크를 소개하며 여름 시즌 본격 맞이에 나섰다.해리포터부터 슈퍼마리오까지…유니버설의 신세계오는 22일, 미국은 물론 전 세계의 관심을 받고 있는 '유니버설에픽유니버스'가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개장한다.'유니버설올랜도'의 네 번째 테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서울 곳곳에 둘레길·황톳길…우리집 주변 걷기 명소는[서울in]

최근 완연한 봄 날씨로 걷기 좋은 날이 계속되는 가운데 서울 자치구 곳곳에 둘레길과 황톳길 등 걷기 좋은 공간들이 조성되고 있다. 자치구들은 둘레길과 황톳길 등을 통해 구민들의 건강도 챙기고, 관내 명소도 재발견하게 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10일 서울 광진구에 따르면 구는 구민들의 건강한 생활 습과 형성과 걷기 문화 확산을 위해 '함께 걷자! 광진 둘레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함께 걷자! 광진 둘레길'은 걷기 좋은 4개 권역 △

권혜정 기자

5회 전주정원산업박람회 개막…“일상의 선물 같은 소풍 장소”

국내 최대 규모의 정원산업 박람회가 전주시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9일 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5회 전주정원산업박람회’ 개막식이 개최됐다.오는 13일까지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정원산업 관련 162개 업체가 참가한 정원산업전을 비롯해 초청 전문작가와 시민작가가 조성한 정원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또 다양한 정원문화 프로그램도 체험할 수 있다.올해 박람회는 교육과 연계한 정원문화 프로그램인 △나는야 꼬마정원사, 정원사 인생컷, 정원가꾸기

임충식 기자

여주·포천 출렁다리 큰 인기…지역경제 '방긋'

경기도 각 지자체가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설치한 출렁다리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9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1일 개통한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는 지난 6일까지 누적 방문객 수가 35만 2000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특히 어린이날인 지난 5일 하루에만 11만 6000명이 방문했다.남한강 출렁다리는 정식 개통 전인 지난달 4~11일과 19~20일 진행된 임시 운영 기간에도 각각 4만 3000여명, 1만여 명의 방문객이 찾

양희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