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전국 기차역 노숙인 104명에 일자리 제공…자립·재활 지원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전국 기차역 노숙인 104명의 자립을 돕는 '2025년도 노숙인일자리 제공사업'을 펼친다고 11일 밝혔다.노숙인들은 향후 6개월간 역 광장 환경미화와 노숙인 계도 등 관련 업무에 참여한다. 하루 3시간씩 월 60시간을 근무하며 소정의 급여를 받을 예정이다.코레일은 2012년부터 전국 지자체·노숙인지원센터와 함께 자활의지가 높은 노숙인을 선발해 일자리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코레일은 일거리와 사업비용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