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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ㆍ카드

생보사, 작년 수익 늘었지만 지급여력비율 26%p↓…"건전성 관리 필요"

지난해 국내 생보사들의 수익성은 개선됐지만, 건전성을 나타내는 지급여력비율(K-ICS 비율)은 오히려 악화 것으로 확인됐다.보험연구원은 11일 발간한 '2024년 생명보험산업 주요 현황 및 이슈' 보고서에서 r국내 생명보험사들의 K-ICS 비율이 183%를 기록해 전년 말 대비 26%포인트(p) 하락했다고 밝혔다.연구원은 K-ICS 비율 하락의 배경으로 보험부채 할인율 인하, 해외 금리 상승, 계리적 가정 변경, 신계약 유입 등을 복합적인 원인

박동해 기자

생보사, 작년 수익 늘었지만 지급여력비율 26%p↓…"건전성 관리 필요"

신창재 교보생명 의장, 7년 만에 설계사 직접 격려…"폭싹 속았수다"

신창재 교보생명(073980)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은 9일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5 고객보장대상 시상식'에서 고객보장에 힘쓴 컨설턴트들에게 감사와 응원을 전했다.그가 컨설턴트를 축하하는 자리에 참석한 것은 2018년 이후 7년 만이다.신 회장은 "올해는 2005년 행사를 개최한 이후로 가장 많은 수상자(1714명)가 나온 시상식이어서 회사 입장에서 더욱 뜻깊다"며 "여러분의 값진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전국의 컨설턴트

박재찬 보험전문기자

금감원 "롯데손보 기본자본 개선하라"…증자 압박에 보험업계 '긴장'

금융감독원이 롯데손해보험의 후순위채 조기상환권(콜옵션) 행사에 제동을 걸면서 '기본자본' 위주의 자본확충을 건전성 확보 방안으로 내세우고 있어 보험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금감원이 보험사에 직접적으로 기본자본 확충을 요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기본자본 확충을 위한 방안은 유상증자가 거의 유일한데 대주주가 사모펀드 JKL파트너스인 롯데손보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롯데손보의 기본자본 킥스비율은 마이너스(-) 1.6%다. 보

박재찬 보험전문기자

우리카드, 전기차 충전 '모빌리티 통합 제휴카드' 7월 출시

우리카드가 전기차 충전을 비롯한 모빌리티 통합 제휴카드를 오는 7월 출시한다.우리카드는 전기차 충전 통합플랫폼사 '에바씨엔피(EVACNP)', 자동차 종합관리 서비스 기업 '마스타자동차', 아파트관리 서비스 기업 '이지스엔터프라이즈'와 다자간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에바씨엔피에서 개발한 모바일 통합플랫폼으로 전기차를 충전하면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다양한 충전사업자의 회원 할인가를 적용받을 수 있다. 현재 멤버십 할인가로 전기차를 충

김도엽 기자

새마을금고, MG캐피탈 2000억 유상증자…9년 만에 신용등급 상향

MG캐피탈은 모회사인 새마을금고중앙회로부터 실시한 2000억 원의 유상증자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신용평가사들은 MG캐피탈의 재무안정성 개선과 계열의 지원 가능성을 확인하고 MG캐피탈의 신용등급을 'A-'에서 'A0'로 상향했다.한국신용평가는 MG캐피탈의 신용등급을 A-(긍정적)에서 A0(안정적)로 상향 조정했다. 한신평은 "이번 유상증자로 MG캐피탈의 시장지위 확대 및 자산포트폴리오 위험 완화가능성과 조달구조 등 재무제표 개선이

김재현 기자

한화생명, 글로벌 신평사 피치 신용등급 'A+'로 상향

한화생명이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Fitch Ratings)'가 신용등급을 종전 'A/긍정적(Positive)'에서 'A+/안정적(Stable)'으로 상향 평가했다고 9일 밝혔다.피치는 "한화생명이 IFRS17 도입 후 지속적인 수익성(ROE) 개선과 안정적인 재무건전성, 높은 수준의 리스크관리 역량을 보이고 있고, 수익성 높은 보장성 중심 포트폴리오 구축이 수익성 및 자본건전성 강화로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판매 자회사인 한화생명금융서비

박재찬 보험전문기자

"보험을 더 가깝게"…카카오페이손보, 창사 첫 브랜드 캠페인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창사 이후 첫 브랜드 캠페인 '보험을 더 가깝게'를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보험이 결코 멀거나 어려운 것이 아닌, 우리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는 서비스임을 강조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핵심 콘텐츠는 총 4편의 브랜드 필름이다. 일상 속 다양한 순간에 보험이 필요한 장면을 재치 있게 엮어낸 '종합편'을 비롯해 자녀보험, 휴대폰보험, 해외여행보험을 주제로 한 3편의 개별 영

박재찬 보험전문기자

이세훈 "롯데손보, 당국 승인 없이 조기상환 불가…건전성 요건 충족해야"

이세훈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은 "후순위채 조기상환을 위한 건전성 요건 충족은 금융사로서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문제이고 이 부분을 훼손하는 것에 대해 감독당국은 굉장히 심각한 우려를 갖고 있다"며 "롯데손보 측이 하루빨리 구체적인 자본확충 계획을 마련해 재무 건전성을 회복하기 바란다"고 말했다.8일 이세훈 수석부원장은 여의도 금감원에서 롯데손보 후순위채 조기상환 문제와 관련해 긴급 설명회 열고 "롯데손보는 현재 조기상환 요건에 충족하지 못한 상태

박재찬 보험전문기자

이세훈 "롯데손보, 당국 승인 없이 조기상환 불가…건전성 요건 충족해야"

금감원 "롯데손보, 당국 승인없는 후순위채 조기상환 보험업법 위반"

금융감독원은 롯데손해보험이 당국 및 시장과 소통 없이 일방적으로 후순위채 조기상환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다"며 "재무상황에 대한 평가 결과가 확정되는 대로 이에 상응하는 조치를 신속하게 취하겠다"고 8일 밝혔다.당초 롯데손보는 900억 원 규모의 후순위채를 조기상환할 계획이었지만, 금융당국은 이를 불허했다. 금융당국이 후순위채 조기상환을 막은 이유는 롯데손보가 건전성 요건에 충족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에 롯데손보는 "후순

박재찬 보험전문기자

개인정보위, 법인보험대리점 고객정보 유출 사고 조사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최근 법인보험대리점(GA)인 유퍼스트보험마케팅, 하나금융파인드로부터 개인정보 유출 관련 신고를 받아 조사에 착수했다고 8일 밝혔다.유퍼스트보험마케팅, 하나금융파인드는 자사가 이용하는 영업지원시스템 개발·관리업체의 관리자 계정 해킹으로 고객정보가 유출된 정황을 인지하고 신고했다.금융회사의 고객정보라 하더라도 신용도 판단과 관련이 없는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 적용 대상이다.개인정보위는 유출 현황 및 안전조치 의무 등 개인정보보

이기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