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교도소-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수용자 교육 지원 협약
전남 순천교도소는 15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전남함께한걸음센터와 수용자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수용자 교육에 대한 인적·물적 지원 △수용자 안정적 사회복귀 지원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조병주 순천교도소장은 "수용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과 심리치료 등 전문프로그램을 활성화하겠다"며 "'희망교정', '행복교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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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순천공장, 교통 안전문화 확산 기금 4500만원 전달
현대제철 순천공장은 15일 'H형 빛나는 도로사업' 조성 기금 4500만 원을 순천시에 전달했다.이 사업은 안전한 보행 환경과 교통사고 사망률 감소 등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횡단보도 신호 대기선에 LED 바닥형 보행자 신호등과 적색신호 잔여시간 표시기 신호등을 설치하는 내용이다.기금은 현대제철 순천공장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금액으로 오는 2027년까지 사업을 이어갈 방침이다.한규현 현대제철 상무는 "임직원들의
롯데케미칼 여수공장, 영취산 도솔암 화재 현장 복구 구슬땀
롯데케미칼 여수공장 샤롯데 봉사단은 15일 전남 여수 영취산 도솔암 화재 현장을 찾아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봉사활동에는 롯데케미칼 관계자 20명과 강재헌 여수시의원 등이 참여해 잔해 정리 등 조속한 복구에 힘을 보탰다.김성권 롯데케미칼 여수공장 본부장은 "소중한 지역 문화유산이 소실돼 안타까운 마음이 크다"며 "화재로 인한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생활비 마련하려고"…이웃집 침입해 금품 훔친 40대
전남 곡성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 씨(47)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5일 밝혔다.A 씨는 지난 13일 오후 4시쯤 곡성읍 한 주택에서 카드와 현금 등 1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평소 알고 있던 이웃집에 침입한 것으로 전해졌다.A 씨는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동종 범죄 전력이 있는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A 씨에 대한 구속 여부는 이날 오후 결정된다.
여수 웅천동 암골못공원 '생각키움 체험놀이터'로 새단장
전남 여수시는 웅천동 암골못공원을 '생각키움 체험 놀이터'로 새단장했다고 15일 밝혔다.생각키움 체험놀이터는 자연 지형을 최대한 보존한 친환경 설계와 아동의 창의력과 모험심을 자극하는 다양한 놀이시설이다.시는 총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해 2023년 3월 실시설계 용역 이후 2년 만에 체험놀이터를 조성했다.체험놀이터에는 △조합놀이대 △자가발전 자전거 △집라인 △트램펄린 △경사지 미끄럼틀 △해먹놀이기구 △모래놀이 △바닥분수 등이 들어섰다.여수시 관
순천시 도시민 '농촌체류형 쉼터' 본격 시행…"농촌 활력"
전남 순천시는 농지 내 숙박이 가능한 '농촌체류형 쉼터' 제도를 본격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농촌체류형 쉼터는 도시민의 주말·체험 영농과 농촌 체류 확산을 위해 기획했다. 쉼터는 농지에 별도의 농지전용·개발행위 허가를 받지 않고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만으로 연면적 33㎡(10평) 이하 규모의 임시숙소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설이다.다만 임시숙소로 사용하는 만큼 최소한의 안전 확보를 위해 붕괴위험지역 등에는 설치를 제한한다. 위급상황 시 신속한
'장미 1004종 한눈에'…곡성세계장미축제 16일 개막
'제15회 곡성세계장미축제'가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전남 곡성 섬진강기차마을 일원에서 개최된다.장미축제는 '장미로 물드는 하루, 올데이로즈'라는 주제로 열린다. 축제 운영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개막 오프닝 행사는 16일 오후 7시 지역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퍼레이드로 시작한다.이번 축제에서는 한국관광공사 공모로 제작된 곡성장미축제 캐릭터 '로지 프렌즈'가 팝업스토어를 통해 소개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이밖에 △지역민 참여
순천대 개교 90주년 기념식…"AI 대전환기 맞아 세계적 대학으로"
전남 순천대학교는 14일 우석홀에서 개교 9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기념식은 1935년 개교 이래 90년간 이어진 교육 실천의 역사를 돌아보고 100주년을 향한 미래 비전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했다.허상만(3대)·고영진(9대) 전대 총장과 강문식 순천대 발전후원회 위원장, 김영록 전남지사, 김문수·권향엽 지역구 국회의원, 노관규 순천시장, 정인화 광양시장, 공영민 고흥군수, 김순호 구례군수 등 주요 인사와 산업계 관계자, 교직원 1000명
밍크고래 혼획 늘어 열흘새 3마리…이유는 '수수께끼'(종합)
전북 서해와 전남 남해 앞바다에서 높은 몸값(위판가)을 자랑하는 '바다의 로또' 밍크고래가 잇따라 그물에 걸려 발견됐다.14일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30분쯤 군산시 옥도면 말도 남서쪽 22㎞ 해상에서 9톤급 어선 A 호가 그물을 끌어올리던 중 죽은 밍크고래를 발견해 신고했다.이 고래는 밍크고래로 길이 5m, 둘레 2.5m, 무게는 1톤이었다. 밍크고래는 군산에서 4년 만에 혼획됐고 위판가는 3610만 원에 달했다.같은날 오후
고흥분청문화박물관 '국보순회전 특별전' 20일 개막
전남 고흥군은 20일 분청문화박물관에서 '국보순회전, 모두가 함께하는 180일의 여정' 특별전을 연다.전시는 고흥분청박물관을 포함해 전국 8곳의 박물관에서 180일간 열리며 고흥 전시는 '가락진 멋과 싱싱한 아름다움, 분청사기'를 주제로 20일부터 8월 10일까지 총 80일간 진행한다.전시는 국보급 분청사기 가운데 대중에게 공개되지 않았던 귀중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보물 '분청사기 상감인화 연꽃 넝쿨무늬 병'을 비롯해 '이건희 컬렉션'에 포함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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