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네이션 안 줬다고 폭언, 카톡 차단한 엄마…그렇게 불효인가요?"
어버이날 딸에게 카네이션을 못 받았다며 언성 높여 혼낸 어머니 때문에 고민이라는 고등학생의 사연에 이목이 쏠린다.1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엄마한테 카톡 차단당했는데 정상인가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글에 따르면 고등학생인 A 양은 어버이날에 부모님께 드릴 카네이션을 깜빡하고 준비하지 못했다. 아버지는 개의치 않았지만, 평소 보상 심리가 강한 어머니는 "퇴근할 때까지 카네이션 안 사놓으면 알아서 해라"라고 언질을 줬다.A 양은 "반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