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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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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서부지법 난동' 14일 첫 선고…반성문 15장 제출 '선처 호소'

'서부지법 난동' 14일 첫 선고…반성문 15장 제출 '선처 호소'

지난 1월 윤석열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 발부 소식을 듣고 서울서부지법에 침입해 난동을 부린 이들의 첫 재판 결과가 14일 나온다.서울서부지법 형사6단독 김진성 판사는 이날 오전 특수건조물침입 등 혐의를 받는 김 모 씨(35)와 소 모 씨(28)의 선고기일을 연다. 서부지법 난동 사태에 가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피고인에게 내려지는 첫 판결이다.김 씨는 서부지법 후문을 통해 법원 내부로 들어간 후 화분 물받이를 유리문에 집어 던진 혐의를 받는다
"아픈 엄마 괴롭혀서" 30년 가정폭력 친부 살해한 30대 징역 6년

"아픈 엄마 괴롭혀서" 30년 가정폭력 친부 살해한 30대 징역 6년

술값을 달라며 어머니에게 욕설한 아버지를 둔기로 숨지게 한 30대 남성이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이 남성은 30년 넘게 아버지의 가정폭력에 시달리다 분노를 이기지 못하고 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2부(부장판사 최정인)는 12일 오전 존속살해 혐의로 기소된 이 모 씨(34·남)의 1심 선고기일을 열고 징역 6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이 사건 범행은 이 씨가 직계 존속을 살해한 것으로 죄책이 절대 가볍지 않다"며
"출근길 운전 조심하세요" 전국 짙은 안개…낮 최고기온 '26도'(종합)

"출근길 운전 조심하세요" 전국 짙은 안개…낮 최고기온 '26도'(종합)

월요일인 12일은 아침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짙은 안개가 껴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다.기상청은 이날 오전 9시쯤까지 인천·경기도와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 전라권, 경상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동해안을 제외한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해안에 위치한 다리나 내륙의 강, 호수, 골짜
이태원 뒤덮은 '이갈이' 낙서 …범인 잡고보니[사건의재구성]

이태원 뒤덮은 '이갈이' 낙서 …범인 잡고보니[사건의재구성]

'이갈이'2022년 10월. 미국인 A 씨(31·남)는 서울 용산구 이태원의 한 변전기 박스에 붉은 래커로 이처럼 쓰고 자신의 '작품'을 감상했다. 미처 마르지 않은 래커가 흘러내려 피로 쓴 글씨처럼 보였다.그로부터 1년 후. 서울 용산구가 '이갈이'로 뒤덮였다. 시민들은 변압기 박스, 담벼락, 전봇대에서 형형색색의 '이갈이' 글자를 목격했다.때때로 별 표시나 '23'이라는 알 수 없는 숫자가 함께 적혀 있기도 했다. A 씨는 이갈이를 뜻하는
'서부지법 난동' 취재진 폭행 30대…검찰, 징역 2년 구형

'서부지법 난동' 취재진 폭행 30대…검찰, 징역 2년 구형

검찰이 지난 1월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 당시 언론사 취재진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 피고인에 대해 징역형을 구형했다.서울서부지법 형사1단독 박지원 부장판사는 9일 특수상해 등 혐의를 받는 박 모 씨(37)의 공판기일을 열었다.검찰은 "A 씨는 시위대와 함께 현장 언론사에 상해를 가하고 범행 정도가 불량하다"며 "피해자의 머리를 잡아서 내동댕이치고 목덜미를 발로 밟는 등 다른 공범에 비해서도 적극적이고 강압적으로 범행했다"며 징역 2년을 선고해달라
검찰, '마약 투약 후 자수' 래퍼 식케이 집행유예 선고에 항소

검찰, '마약 투약 후 자수' 래퍼 식케이 집행유예 선고에 항소

마약 투약 후 자수한 래퍼 식케이(본명 권민식)가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자, 검찰이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9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7일 검찰은 권 씨에게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대마) 혐의 1심을 선고한 서울서부지법 형사7단독(판사 마성영)에 항소장을 제출했다.앞서 1심 재판부는 지난 1일 권 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아울러 40시간의 약물중독 재범 예방 교육 수강과 보호관찰도 명령했다.권 씨는 지
새벽 홍대 클럽거리 방글라데시 남성 숨진 채 발견…타살 혐의점 없어

새벽 홍대 클럽거리 방글라데시 남성 숨진 채 발견…타살 혐의점 없어

서울 마포구 홍대 클럽 거리에서 20대 외국인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 4일 오전 2시 30분쯤 홍대 클럽 거리에서 방글라데시 출신 20대 남성 A 씨가 숨진 채 발견된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현재까지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A 씨의 시신에서는 마약이 검출되지 않았다.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 구속 송치…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 구속 송치…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지역 사업가로부터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이 검찰에 넘겨졌다.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8일 오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박 의장을 서울중앙지검에 구속 송치했다.박 의장은 지난 2022년부터 경북 영주시 일대 아파트 건설 사업 등과 관련해 지역 사업가 송 모 씨와 여러 차례에 걸쳐 현금 약 1억 원과 금품을 주고받은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박 의장과 송 씨의 통화기록과 골프채 가방 등을 압수한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지
'최저 6도·최고 25도' 큰 일교차 건강 주의…경기 북서부 짙은 안개

'최저 6도·최고 25도' 큰 일교차 건강 주의…경기 북서부 짙은 안개

목요일인 8일은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벌어지겠다. 아침까지 경기 북서부를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으나, 낮부터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6~13도, 낮 최고기온은 19~25도가 되
경북 경주시 남서쪽 17㎞ 지역서 연달아 지진 발생(종합)

경북 경주시 남서쪽 17㎞ 지역서 연달아 지진 발생(종합)

7일 밤 경북 경주에서 지진이 연달아 발생했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8분 경북 경주시 남서쪽 17㎞ 지역에서 규모 2.5의 지진이 발생했다.기상청에 따르면 진앙은 북위 35.77도, 동경 129.07도로 관측됐다. 발생 깊이는 16㎞다.지진계에 기록된 최대 진도는 경북 지역 Ⅲ, 경남·대구·울산 지역 Ⅱ다. 경북에서는 실내, 특히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지진동을 현저하게 느끼며, 정지하고 있는 차가 약간 흔들릴 수 있다. 경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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